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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평 詩] 대한민국의 기자들에게

현실이 암담해도 잘 써주시오. 그대가 할 수 있는한 최대로...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4/08/08 [00:30]

[시사/만평 詩] 대한민국의 기자들에게

현실이 암담해도 잘 써주시오. 그대가 할 수 있는한 최대로...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4/08/08 [00:30]
▲ 기자의 보도 광경     © 강욱규 시인
[한국의 기자에게]
 
暻井.
 
그대의 암담함을
십분 이해하오.
 
편집권도 없이
쓰라는대로 써야하는 이유는
그대와 가족의 밥벌이.
 
뛰쳐나오고 싶어도
받아 줄 언론사가 없고
받아준다면 언제든 나오고픈
괴로움을 아오 아오.
 
부탁하오.
기사 하나를 쓰더라도
문장은 손댈 수 없다해도
조사어미 하나 토시 하나
할 수 있다면
홍익인간을 담아주시오.
 
그리고
그대의 자리에서 잘못된 걸
꼭 꼭 기억하고 되새김하여
바르고 밝은 세상이 오거든
낱낱이 밝혀 주시오.
 
분노를 함께 참고 같이 다스리며
아름다운 민주의 새벽 창창히 밝거든
우리 더불어 어울려 같이
홍익인간 만세를 부릅시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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