暻井. 그대의 암담함을 십분 이해하오. 편집권도 없이 쓰라는대로 써야하는 이유는 그대와 가족의 밥벌이. 뛰쳐나오고 싶어도 받아 줄 언론사가 없고 받아준다면 언제든 나오고픈 괴로움을 아오 아오. 부탁하오. 기사 하나를 쓰더라도 문장은 손댈 수 없다해도 조사어미 하나 토시 하나 할 수 있다면 홍익인간을 담아주시오. 그리고 그대의 자리에서 잘못된 걸 꼭 꼭 기억하고 되새김하여 바르고 밝은 세상이 오거든 낱낱이 밝혀 주시오. 분노를 함께 참고 같이 다스리며 아름다운 민주의 새벽 창창히 밝거든 우리 더불어 어울려 같이 홍익인간 만세를 부릅시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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