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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평 詩] 살기 힘든 나라

학생,직장인,자영업자, 주부, 실업자, 노인 거의 전 계층이 살기 힘든 나라.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4/07/12 [01:14]

[시사/만평 詩] 살기 힘든 나라

학생,직장인,자영업자, 주부, 실업자, 노인 거의 전 계층이 살기 힘든 나라.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4/07/12 [01:14]
▲ 젊은이의 절규 광경     © 강욱규 시인

[살기 힘든 나라]

暻井.

물질이 정신을 덮쳐
가누기 힘든 나라.

바른 정신은 쥐구멍에 숨고
뭐가 바른지 귀찮다는 나라.

서로 돕고 피해 안주고 살아야는데
저와 가족만 배부르고 편하면 끝인 나라.

돈때문에 산성화되고 메말라서
그때문에 살고 죽는 나라.

술에 찌들고
경적소리에 시끄럽고
빨리 문화에 중독돼 느리지 못하는 나라.

그래도 내 나라라고 하는 사람도
아직도 앞잡이 역사도 모르는
이들이 태반인 나라.
그래서 아직도 앞잡이들의 나라.

그래서 지금으로써는
희망 품기 힘든 나라.
그래서 더더욱 살기 힘든 나라.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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