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시사/ 만평 詩] 구중궁궐의 개소리

365일 365개 빤스같은 세금 박힌 드레스, 십상시 정치, 개소리...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4/07/10 [17:02]

[시사/ 만평 詩] 구중궁궐의 개소리

365일 365개 빤스같은 세금 박힌 드레스, 십상시 정치, 개소리...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4/07/10 [17:02]
▲ 365일 빤스같은 무지개 드레스 광경     © 강욱규 시인

[구중궁궐의 개소리]
 
暻井.
 
구중궁궐이라더니
딱 그짝이다.
 
대기업은 세계와 경쟁 못하면서
비겁하게 국내 장사하며
비정규직 고혈 빨고
골목상권 피땀 울려
이익 낸다 하네.
 
중소기업 위한다는 규제개혁
경제성장률 GDP 1인당GDP
개소리 개소리 개소리
 
개소리는 집이라도 지키건만
개소리만도 못한 개소리
 
연산녀 365일 365개 빤스같은
세금으로 박은 보석드레스
 
정승판서 뽑고 안 뽑고
더러운 이름 알 필요도 없고
 
수첩이나 읽고 받아적는 9시뉴스
일 저지르면 외국 나가 경제 팔고
 
어찌 알랴?
십상시 정치하며
그들이 잘 한다니 잘 하는 줄 알 밖에
 
구중궁궐이라더니
딱 그짝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