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北, "핵무기는 한국을 겨냥해 사용하지 않을 것"

"北, 평양시내 '핵보유국 선언' 깃발 등장"

조종안 기자 | 기사입력 2006/11/24 [02:24]

北, "핵무기는 한국을 겨냥해 사용하지 않을 것"

"北, 평양시내 '핵보유국 선언' 깃발 등장"

조종안 기자 | 입력 : 2006/11/24 [02:24]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선언하는 깃발들이 수도 평양 시내 거리에 등장했다고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 통신이 22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핵 클럽' 국가임을 주장하는 이런 깃발이 눈에 잘 띄는 시내 중심가에 내걸린 것은 북한이 지난달 9일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평양 시내 중앙 철도광장 건너편에 세워진 이 깃발에는 "유구한 5천년의 역사에다 이젠 핵보유국이 된 우리 조국에 영광이 있으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아울러 똑같은 문구가 새겨진 깃발이 평양 대극장 인근에도 게양됐다.

앞서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오전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등의 핵개발 프로그램 폐기 요구에 대한 북한측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핵을 어떻게 포기하느냐"고 반문하면서 "포기하려고 핵을 만든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北, 한국 겨냥 핵무기 사용않을 것"

지난 10월 9일 핵실험을 강행했던 북한이 "핵무기는 한국을 겨냥해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3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KCNA)을 인용, 평양발로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 명의의 성명을 통해 남북및 전세계의 동포들에게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과 제재및 봉쇄 조치를 좌절시키기 위한 투쟁에 용감하게 맞설 것을 촉구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신화는 전했다.

북한은 또 "군대를 우선시하는 이른바 '선군정책'을 취해온 결과 북한은 핵클럽 회원국이 됐다"고 주장하고 "우리 핵무기는 평화를 수호하고 한국인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인용)

진실을 밝히는 뉴스/플러스코리아 조종안 대기자 chongani@hite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