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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구원

사랑이란 밝은 말과 따뜻한 행동에 있다. 그것은 삶을 구원하는 보이지 않는 밝음이다.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4/08/19 [21:51]

삶의 구원

사랑이란 밝은 말과 따뜻한 행동에 있다. 그것은 삶을 구원하는 보이지 않는 밝음이다.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4/08/19 [21:51]

▲ 구원같은 빛나는 햇살 광경.     © 暻井 시인.


[삶의 구원]

暻井.

보이는 밝음은 오로지
태양만 가졌지만

보이지 않는 밝음은
사랑하고 품어주는 데 있다.

꽃에겐 바람도 밝음이라
사랑하고 품고 지나기에
열매가 되고
또 씨앗이 된다.

사람의 밝음은 말과 행동에 있다.
밝은 말은 마음을 사랑하고 품는다.
따뜻한 행동은 살 맛 나게 한다.

이건 살아있는 구원이다.
죽어 그건 천국일지라도
삶의 빛나는 십자가다.

마치 외롭고 어두운 꽃잎에
몽글몽글 이슬이 생기고
그리고 아침햇살에 찬란해지듯이.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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