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人恒愚(사람은 늘 어리석다)

보이지 않아야 아는 존재가 사람이다. 사랑하라. 사랑해야 어리석지 않을 수 있다.

暻井 시인. | 기사입력 2015/04/08 [17:02]

[漢詩] 人恒愚(사람은 늘 어리석다)

보이지 않아야 아는 존재가 사람이다. 사랑하라. 사랑해야 어리석지 않을 수 있다.
暻井 시인. | 입력 : 2015/04/08 [17:02]

▲ 인생의 황혼과 같은 노을 광경.     © 暻井 시인.


[漢詩] 人恒愚.  사람은 늘 어리석다.

​暻井.

花殘知其美 ■ 꽃 져야 아름다움 알 수 있고​

​日落知其明 ■ 태양 져야 밝음 알 수 있고

別後知其長 ■ 떠나야 그 사람 장점 알 수 있고

​失戀知其懇 ■ 사랑 떠나야 간절함 안다.

不知日常重 ■ 늘 보이지 않아야 알 수 있다.

​恒愚衆生心 ■ 그래서 사람은 늘 어리석다.

深愛此岸實 ■ 지금 곁의 모든 존재와

煩惱卽涅槃 ■ 지금 현재를 죽을만큼 사랑해야 어리석지 않을 수 있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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