暻井. 관우는 조조의 엄청나게 융숭한 환대에도 그걸 물리치고 오관돌파 육장척살(六將斥煞)하며 끝끝내 의를 위하여 유비를 찾아 갔었는데 본인이 그릇된 자를 깨우려고 보니 오관 돌파가 어렵다. 첫째 관문, 썩을 식민사관 둘째 관문, 지긋지긋한 종북놀음 세째 관문, 친기업정서의 공교육 네째 관문, 요지부동의 개인의식 다섯째 관문, 돈이면 다된다는 물질만능주의가 그것이다. 참으로 어렵다. 이땅에 참된 뜻은 언제 펼쳐지려나?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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