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스코리아 타임즈-이미란 기자] 김제경찰서는 지난 12일 지역내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운영중인 아동안전지킴이 36명을 대상으로 근무현장에서 찾아가는 아동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직무교육은 최근 들어 초등학교 주변 아동보호 활동을 위해 배움터지킴이, 교통안전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 등 아동안전 보호인력이 전국적으로 확대 배치되면서 아동안전 보호 봉사자가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물의야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아동안전 보호라는 명확한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인식과 지킴이 자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특히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동영상 시청과 함께 학교주변 등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아동보호 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별ㆍ사건별 대처요령 등 직무교육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가 제대로 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직무ㆍ전문화 교육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OO씨는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사랑스런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면서 “국민들의 기대수준이 매우 높은 만큼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문 김제경찰서장은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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