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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의 일본 수출,'역사왜곡 값?'

'촬영중 감독-주연배우의 큰 부상은 혹 광개토태왕의 노여움..'

성훈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07/12/09 [21:01]

태왕사신기의 일본 수출,'역사왜곡 값?'

'촬영중 감독-주연배우의 큰 부상은 혹 광개토태왕의 노여움..'

성훈 칼럼니스트 | 입력 : 2007/12/09 [21:01]
MBC 태왕사신기가 12월 5일 24부작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평균 시청률은 27%로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시청률로만 보자면 성공작이었다.(참고로 KBS 대조영 28.5%) 시청률뿐만 아니라  방송사 홈페이지의 시청자의견에서는 단연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방영 초에 “일본 자본이 투자되어 심한 역사왜곡이 될 것이다.”는 의혹으로 시작하여 시청자의견에 글이 올라온 것이 24부작임에도 180,000회가 넘는 글이 올라와 있고 종영 후에도 많은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KBS 대조영 130부의 시청자의견 67,000회의 2.7배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끈 드라마였음에 틀림이 없다.  

이 관심의 배경에는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정복군주 광개토태왕의 일대기를 그린다 하여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이유도 있었지만, 욘사마 배용준이란 특급스타가 오랜만에 주인공으로 나온다 하여 많은 여성시청자들의 더 큰 관심이 몰렸기 때문이다. 즉 태왕사신기는 광개토태왕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가 아니라 배용준의 얼굴을 보여 준 드라마였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와는 별개로 MBC는 방송사상 최초로 역사 드라마를 외부 제작하는 우를 범해 드라마 제작에 일본 돈이 개입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결국 태왕사신기는 고구려와 광개토태왕의 위대한 역사를 많이 훼손시켰고, 또 절대로 언급되어서는 안될 임나일본부설을 사실(史實)로 인정하는 대사까지 집어넣는 반민족적인 역사왜곡을 하여 아주 씁쓸한 뒷맛을 많이 남겨 놓았다.

이 드라마는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수출 특히 일본 시장에 역점을 둔 드라마로 제작되다 보니, 일본의-일본자본에 의해-일본인의 입맛에 맞는-일본을 위한 드라마 (Of the Japan, By the Japan and For the Japan)가 되어 버렸다는데 큰 문제가 있었다.

일본 여성 잡지에 실린 욘사마 배용준의 얼굴 
게다가 사극에 문외한인 송지나작가가 판타지라는 이상한 논리를 앞세워 아무렇게나 고구려 역사를 말함으로서 시청자들의 역사관에 큰 혼란을 가져왔으며, 광개토태왕의 일대기는 위대한 정복전쟁이 아니라 왕위를 둘러싼 고구려의 내분을 수습하는 것으로 얼룩졌고, 게다가 지저분한 삼각관계 러브스토리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이상한 드라마로 변질이 되어 버렸다.  

이 모든 것이 뒤에서 돈을 댄 일본의 배후조정 때문이었거나, 전주(錢主)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제작자의 얄팍한 친일행위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조상의 역사를 왜곡한 드라마를 팔아 몇몇 사람은 많은 돈을 벌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소수에 의해 저질러진 민족 배신행위와 이기주의로 우리의 역사는 많은 타격을 받게 되어 다수의 민족혼이 황폐해졌다는데 그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태왕사신기가 저지른 역사왜곡은 아주 많다. 그 중 가장 큰 역사왜곡은 단군조선의 부정과 임나일본부설의 인정이라 할 수 있다.

1. 단군조선의 부정 

1회에서 해설자가 한 말은 이천년이 넘는 단군조선을 역사시대로 인정하지 않는 내용이다.  이는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배하고 저지른 민족혼 말살정책과 내용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즉 대륙을 통치했던 국조 단군을 신화화하고, 이천년이 넘는 단군조선의 역사를 다 잘라버리고, 단군조선 전체를 한족의 정치망명객인 기자/위만과 한사군이 지배한 것으로 둔갑시켜 민족사를 말살하고 조선인을 세뇌하기 위해 만든 <조선사 35권>의 내용과 같기 때문이다.
 
2. 임나일본부설이 사실(史實)이라고 대사에 넣었다.

일본고교 교사들의 역사자료집에 있는 지도. 가야 지역이 가장 크고 임라라고 적혀 있고, 고구려에게 대항했다는 진로도.
첫 회 스페셜에서 광개토태왕 비의 중요한 부분이 일제에 의해 훼손되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음으로서, 태왕사신기가 조선 지배의 정당성의 이론적 근거가 되는 임나일본부설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그런데 18회에서 직접적으로 임나일본부설과 관련된 대사를 집어넣음으로서, 일본이 임의로 허위 조작한 임나일본부설을 역사적 사실(史實)이라고 안방극장을 통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말해 버린 것이다.

일제는 조작된 임나일본부설을 근거로 조선을 식민지배함으로서 우리 민족은 역사상 가장 큰 재앙을 겪게 된다. 이 무서운 이론이 사실이라고 함부로 안방극장에서 대사로 말해 버리다니 이건  제작자와 MBC가 제 정신이 아니었거나, 일본이 뒤에서 그런 대사를 넣으라고 압력을 가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더 기가 찰 일은 태왕사신기에서 임나일본부설이 사실(史實)이라고 말했는데도 국가도 언론도 누구도 아무 소리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단지 민족사학 역사단체들에서 자신들의 홈피를 통해 강하게 항의한 정도이다. 중국 같으면 벌써 공안(경찰)이 나서서 방송국과 제작진을 다 잡아가고 드라마 방영을 즉시 중지시켰을 것이다. 중국과 한국의 역사 인식이 이렇게 다르다보니 한국은 중국의 동북공정에 이기지 못하고 모든 걸 다 뺏기는 것이다.  

3. 광개토태왕을 나약한 신화의 인물로 만들어 버렸다.

사신의 신물을 등장시켜 광개토태왕의 위대한 업적은 태왕의 능력이 아니라 신의 힘에 의한 것임을 나타냄으로서 광개토태왕을 단군에 이어 다시 신화화 해버린 것이다.

시청자 대부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군주라는 카리스마를 광개토태왕에게 기대했으나, 드라마에서는 나약하고 부드럽고 사랑에 우는 담덕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했다.

4. 광개토태왕 비문의 내용을 오해하게 했다.

광개토태왕 비문이 일제에 의해 훼손되었다는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하지 않은 태왕사신기가 마지막 회에 나레이션으로 비문의 내용을 자세한 설명없이 있는 그대로만 말함으로서 오히려 시청자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시청자들의 지적은 “광개토태왕은 19대 왕인데 왜 17대라고 하느냐? 역사왜곡이다.”가 요지였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지적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고구려 19대(代) 왕인 광개토태왕은 추모성왕(주몽)의 12세(世) 손(孫)인데, 광개토태왕 비문에는 17세 손으로 나와 있다. 왜 그럴까? 단군조선은 B.C 238년 47대 고열가단군 때 북부여 해모수의 쿠테타로 멸망하고, 북부여가 그 맥을 이어 북부여조선이라고 불린다. 북부여는 1대 해모수-모수리-고해사-고우루와 고두막-고무서 이렇게 5세(6대) 204년이 이어지고, 다음이 졸본부여계 추모성왕이 나와 고구려를 건국한다. 고구려라는 국호는 2대 유리왕 때 불리어진다.

태왕비문에는 “옛날에 시조 추모왕이 나라를 세웠는데 북부여에서 나왔다. 그는 천제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하백의 딸이다”라고 되어 있다. 즉 고구려는 단군조선을 계승한 북부여를 이은 나라이니 북부여의 해모수를 원 시조로 해서 북부여 5세 + 고구려 12세를 합치면 광개토태왕이 17세가 되는 것이다. 즉 고구려는 삼국사기 기록대로 B.C 37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B.C 239년 해모수가 북부여를 세운 것이 원조가 되어 사직은 900년이 넘는다.

위대한 단군조선의 정통성은 북부여를 거쳐 고구려로 이어지는데, 김부식이 북부여의 역사를 삼국의 역사에서 지움으로서 단군조선의 정통성이 고구려로 전해지지 않음을 나타내려는 의도였다. (이는 삼국사기의 저자인  김부식이 신라계 고려인이다 보니 신라의 기원을 고구려보다 앞서게 만든 왜곡이라 아니할 수 없다.)

위 내용과 태왕을 일찍 죽는 것처럼 묘사했다고 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마지막 회를 다시 찍어 재방영해야 한다고 만 명 서명을 받고 있다. 부질없는 짓이라고 본다. 어차피 쓸데없는 이야기만 하느라고 23부를 다 허비한 드라마가 마지막 회를 다시 찍는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참고로 임나일본부설을 사실이라고 인정한 태왕사신기를 검찰에 고발하는 서명을 하자는 네티즌은 아무도 없었다.)

비문에서 석회로 위조한 부분이 빗물에 녹아 흘러 내리는 모습. 이러고도 훼손 안 했다는게 일본의 태도이다.
5. 고구려왕들을 무능한 왕으로, 고구려에 내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소수림왕과 고국양왕은 훌륭한 왕이었으나 라이벌인 백제의 근초고왕/근구수왕이 워낙 뛰어난 왕이라 빛을 크게 못 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드라마에서처럼 허약하고 자살하는 못난 왕이 아니고 훗날의 광개토태왕이 있게끔 최전성기의 기틀을 다진 유능한 왕이었다.

드라마 내내 고구려는 담덕과 연호개가 왕위를 둘러싸고 다투는 이야기와 연가려에 의한 국정 전횡이 이야기의 줄거리이다. 솔직히 누가 고구려의 태왕인지 모를 정도였다. 담덕은 임시 왕이 되었다가 그대로 드라마가 끝나 버려 축복받는 정식 즉위식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구려의 내분 이야기는 기록이 전혀 없어 작가의 상상으로 보는데, 필자는 작가가 역사에 대해 문외한이다 보니 백제와 고구려를 헷갈린 것으로 이해한다. 오히려 백제가 숙부 진사왕과 조카 아신왕과의 왕위 다툼이 있었다.

6. 애정관계 설정이 유치했고, 장수왕을 사생아로 만들었다.

기하와 담덕 사이의 사생아 아직이를 시청자들은 장수왕으로 착각해 버렸다.
드라마의 러브스토리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이 삼각관계이지만 가장 지저분한 것도 삼각관계이다. 태왕사신기의 애정관계 설정을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담덕은 기하와 수지니 자매를 다 사랑했고, 기하는 담덕과 연호개를 좋아했고, 수지니는 담덕과 관미성주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한다. 부인 한사람만 바라보고 사는 필자로서는 뭐가 뭔지 모를 정도였다.
 
수지니는 담덕과 기하 사이의 아들(아직)을 키워 태왕께 데려간다. 나중에 태왕은 아직이가 아들인 것을 알게 된다. 아직이는 담덕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기하가 임신하였으므로 391년생이다. 그런데 아직이에 대해 아무 언급도 없이 드라마가 끝남으로서 시청자들은 아직이가 장수왕인 것으로 오인해 버렸다. 즉 장수왕을 정비 소생이 아닌 혼전 외도로 인한 사랑의 부산물인 사생아로 그린 것이다. 역사 기록에 분명히 장수왕은 394년생으로 되어 있다.  

7. 백제 아신왕과 왜왕 응신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

광개토태왕의 정복 전쟁의 하이라이트는 다름아닌 중국대륙의 동부를 지배하고 있던 백제와 신라를 속국으로 만들고, 남부에 있었던 왜까지 정벌하는 것이다. 당시 한족들은 5호16국으로 갈라져 동이 5국(고구려,백제,신라,가야,왜)을 견제할 입장이 못 되었기 때문이다.

백제 아신태자는 왜에 같이 있었던 비류계 백제 왕족인 응신과 연합해 숙부에게 잃었던 왕위를 되찾기 위해  진사왕을 공격한다. 결국 아신은 백제의 왕이 되고 응신은 왜왕이 된다. 그러다가 광개토태왕의 공격을 받고 아신왕은 백년노객이 되겠다는 맹세와 함께 태왕에게 항복하고, 응신은 왜로 도망가고 태왕이 정벌을 한다. 나중에 응신은 405년에 야마토왜(大和倭)를 세워 일본의 고대국가 기원이 있게 한다. 이 응신이란 인물이 현 일본 국민들이 추앙하고 있는 응신천황이다.

일본이 태왕사신기에 자금을 넣은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응신의 비밀 이야기가 태왕사신기에 의해 밝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돈을 넣을 수는 없어 일본에서 비지니스를 할 수 있도록 욘사마로 인기가 높은 배용준을 캐스팅하라고 추천한 것이다.

일본의 아줌마 부대가 욘사마의 태왕사신기 피켓을 들고 열광하고 있다.  
 
백제 12대 계왕의 손자인 응신. 야마토왜를 세워 일본인들로 부터 추앙을 받는 인물이다.
필자와 플러스코리아는 이번에 태왕사신기가 이런 아신왕과 응신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어 일본인들의 콧대를 납작하게 해줄 것을 기대했었다. 즉 현 일왕 혈통의 근본은 백제계 왕손인 응신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므로 수년 전에 일왕이 밝힌 일왕가의 혈통 이야기가 거짓이라는 것을 밝혔으면 했다. 그러나 태왕사신기는 이런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다.

아신왕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응신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아신은 태자 시절 왜에 있으면서 응신과 천하(백제와 왜)를 나누어 통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왜에 말을 전해준 아직기가 아신태자이고, 천자문을 전해 준 왕인박사는 응신과 동일인으로 두 사람의 이름 발음이‘오오진’으로 같다. 일본서기는 이러한 사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그러다보니 아예 백제 아신왕 이야기가 쑥 빠져 버린 것이다. 일본의 강한 거부가 당연히 있었을 것으로 본다. 태왕사신기는 대사 몇 마디로 이 거룩한 역사적 사실을 묻어버렸다. (응신은 백제 12대 계왕의 손자이다)

물론 태왕사신기에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백제가 대륙과 한반도에 동.서로 있었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런 면조차 판타지라는 연막에 가려 역사왜곡이라고 오해되는 안타까움이 있다. 판타지드라마에서는 뭐가 진짜 역사이고 뭐가 가공 이야기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들의 역사 인식이 너무 낮다 보니 이런 쓰레기 같은 드라마가 판을 치고 돈을 버는 것이다. 연말에 MBC에서 무슨 상을 줄지 모르겠다. 작품상일수도 있고 대상일 수도 있다.

위대한 조상의 역사를 오욕으로 얼룩지게 한 이런 저질 드라마에게 찬사를 보내고 환호하는 우리 국민들의 심성을 솔직히 이해할 수가 없다. 일제의 민족혼 말살정책이 얼마나 주효했으면 아직까지 그 효과가 이토록 대단한지 모르겠다.

당시 세뇌교육용으로 만들어진 <조선사 35권>이 아직도 우리 국사의 바이블로 건재하는 한 우리 역사는 분명 퇴보할 것이며, 한국은 주변국들의 동북공정과 황국사관에 밀려 언젠가는 모든 것을 잃을지도 모른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역사책에서 중국의 동북공정대로 한국의 역사는 A.D 668년 신라시대부터 시작된다고 서술되어 있다. 그리고 지도에서 옛날 가야 지방은 일본 땅으로, 동해는 일본해로 기재되어 있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전 세계와 일본/중국이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한 행위임을 깨달아야 한다.

고구려와 중국의 국경이 압록강, 가야가 일본 땅인 임나(Mimana)로, 동해가 일본해로 되어 있다. 설명에는 668년 신라부터 한국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씌여 있다. 한국은 역사에 대한 인식이 낮아 국제적으로 망신이 아닐 수 없다.
태왕사신기 같은 역사왜곡 드라마가 어떤 응징도 안 받고 오히려 돈 벌고 상 받고 하는 나라가 동북공정이 잘못된 이론이라고 역사를 논할 자격이 있는가! 스스로 역사를 왜곡해 비하해 놓고 그걸 남의 탓으로만 돌리려고 하는가! 지금이라도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쓰레기 같은 드라마가 안 나와야 국가와 민족의 내일이 그나마 있을 것이다.

참고로 태왕사신기의 제작자인 김종학감독과 주연인 배용준은 촬영 중 큰 부상을 입어 종영 후 병원에 다시 입원해야 한다. 다른 스탭들은 멀쩡했는데 왜 하필 태왕사신기의 주역들에게만 그런 사고가 났을까! 혹 광개토태왕께서 노하신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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