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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합, 기독교와 영남 주축의 '친미반북교'를 척결해야

이승만·이명박 같은 기독교인 90%와 박정희·전두환 같은 경상도인 90%

김갑수 칼럼 | 기사입력 2015/06/08 [16:02]

국민화합, 기독교와 영남 주축의 '친미반북교'를 척결해야

이승만·이명박 같은 기독교인 90%와 박정희·전두환 같은 경상도인 90%

김갑수 칼럼 | 입력 : 2015/06/08 [16:02]

▲ 이기적 집단이 된 교회. 사진=구글이미지     © 편집부

[플러스코리아타임즈-진실의길 제휴기사=김갑수] 오늘날 한국 기독교를 대변하는 구호를 뽑으라면, 단연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아닐까 한다. 이런 양분법은 흑백논리의 극치로서, 전국 방방곡곡 예배당에서 또는 노상에서 그리고 지하철과 육교 등에서 제창되고 있다.


여기에는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가지만, 믿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진다는 사탕과 비수가 동시에 들어 있다. 그런데 이런 믿음으로부터 자유로운 한국 기독교 신자는 아주 드믈 터이다.


8.15 분단 이후 한국 기독교의 성장은 가히 ‘팽창’이라고 표현해야 될 정도로 급속히 이루어졌다. 그런데 최근 들어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여 또 하나의 대형종교가 탄생했는데, 그것은 이른바 ‘친미반북교’라는 신흥종교이다.


놀랍게도 이 신흥종교의 신도 수가 기독교 신도 수를 능가해 버렸다. 기독교인의 숫자는 남한 인구의 3분의 1에 머물고 있지만, 이 신흥종교의 신도 수는 남한 인구의 절반을 훨씬 넘지 않을까 한다. 이것은 영남인이 가세했기 때문이다.


이 신흥종교의 신도 성분을 분석해 본다. 그들은 이승만, 이명박과 같은 기독교인 90%와 박정희, 전두환과 같은 경상도 사람 90%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인 동시에 경상도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이 신흥종교의 신도라고 볼 수 있다.


거만해진 그들은 소수종교를 탄압하기 시작했다. 소수종교란 다름 아닌 친북통일교이다. 친북통일교는 북한과 어서 친해져서 민족통일을 달성하자는 교리를 기본으로 한다. 그래서 남북정상회담에 찬성한다. 그러나 친미반북교 신도는 다르다. 그들은 남북정상회담에 반대한다.


찬성한다고 하더라도 조건부로 찬성한다. 그들은 핵 폐기를 전제로 남북정상회담에 찬성한다. 그들은 '핵만 폐기하면 원하는 것을 줄게'라고 말한다. 이는 마치 공부 못하는 자식에게 성적 향상을 전제로 학비나 용돈 주겠다고 하는 발상처럼 유치한 것이다.


친미반북교들에게 사탄은 이석기를 비롯한 친북통일교도이다. 그들이 숭상하는 교주는 미합중국 대통령과 주한미국 대사다. 그들은 북한 동포를 외국인보다 더 싫어한다. 이런 발상은 국내 불우한 사람은 외면하면서 외국까지 비행기 타고 가야 봉사가 된다는 생각과 흡사하다.


삼국전쟁에서 승리한 신라 무열왕과 김유신의 업적에 대한 평가가 옛날 같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당나라 외세를 끌어들였으며, 고구려 유민과 영토를 외면한 채 불완전한 통일을 이루었다. 사실 이것은 발해와의 분단이었다. 이때 잃은 사람과 영토를 일부나마 회복하는 데 고려와 조선, 1,000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이어서 우리 민족은 일제 강점기를 거쳐 또다시 치욕스러운 민족 분단을 감수했다.


이승만은 기독교 신자로서 친미천국교도였다. 반면에 박정희는 친북지옥교도였다. 그들은 반북을 이용하여 영구집권을 획책했다. 이 모두가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멀리 보낸 죄상들이다. 그런데 이제 냉전의 시대도 흘러갔다.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마당에 친미천국교도 이승만과 친북지옥교도 박정희를 버무려 놓은 것 같은 이명박과 박근혜가 집권했고 이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김무성이 차기 집권을 노리고 있다. 민족분단의 하수종말물에 지나지 않은 친미반북교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지 우리는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4&table=c_booking&uid=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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