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은 항상 범계자의 편"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5/11/10 [11:21]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은 항상 범계자의 편"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5/11/10 [11:21]

조계종 중앙종회가 교계매체인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를 해종언론으로 규정하고 출입 및 취재 금지를 결의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단자정센터(원장 손상훈)가 "총무원장스님이 방치 내지 초래하고 있는 현재의 반불교적 작태가 훼종상황임을 밝힌다"면서, “총무원장 스님의 결자해지의 조치를 예의주시하겠다”면서 공개서한을 띄웠다.

 

 

▲     © 교단자정센터

 

 

교단자정센터는 11월9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탄압 등 종단 현안에 대하여 총무원장 스님께 드리는 교단자정센터 공개서한를 발표했다.

 

교단자정센터는 이 공개서한에서 "총무원장 스님은 지금까지 자정을 촉구하는 재가자들을 향해 역사상 지배세력이 써왔던 그 흔한 관용 한 번 베풀어 본 적이 없다."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핑계대며, 단 한번이라도 주변을 깨끗이 한 적이 없고, 오로지 항상 범계자의 편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저 유능한 사업가의 거래 자질을 십분 활용하여, 꼼수운전으로서 주지불교와 약점 정치에 질식된 스님들을 계속하여 세속화와 범계타락의 구덩이로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100인대중공사에서 7월달에 시행하겠다하고, 또 한차례 연기하여 10월달에 하겠다며 연거푸 설 하셨던 종단의 미래 비젼 사찰재정공개는 어찌되었는지 전혀 소식을 들은 바가 없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교단자정센터는 계속해서 "갓바위의 은해사로의 복귀, 서황룡 전 총무원장 복권사태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나듯이, 범계·부패 청산, 사찰의 공공화 등 94년 개혁의 결과물들을 게 눈 감추듯 없애고 있다."면서, "이러한 모든 일들이 장주스님이 공개한 이른바 ‘약속드립니다’ 문건이 대상과 장소만 달리하여 온 사방에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세간의 의혹을 점점 더 확산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모든 현실문제에 대하여 두루 의견청취를 하시고, 바로 생각하고 볼 줄 아는 참모를 옆에 두시고 바로 잡아나가시기를 간곡하게 당부 드린다."면서 3가지 문제는 바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단자정센터는 이와 관련 먼저 "해종언론대책문건의 내용은 업무방해죄의 범죄행위에 해당한다"면서, "조속히 이러한 문건의 작성과 실행에 관여한 반불교적 범죄자들을 색출하여, 종단에서 축출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사실혼 의혹의 용주사주지 문제에 관하여는 조속히 정리를 하여주시기 바란다"면서, "30년간의 정화운동 역사가 증명하듯이 사실혼관계에 있는 자가 평범한 승려생활도 아닌 본사주지를 한다는 것은 종단의 최후 마지노선이 붕괴되는 것이고, 조계종단으로서의 존속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탱화를 도난 당하고 무서워서 신고하지도 못하고, 모조품을 그려 걸어놓았다는 자는 조속히 교육기관의 장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면서, "탱화절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할 지라도, 위와 같은 변명내용만으로도 동국대학교의 이사장을 맡아서는 아니된다."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고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