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조충호 기자]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로 여권발급을 희망하는 민원인이 늘어남에 따라 순창군은 ‘여권 야간발급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12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8시까지 운영하는 여권발급 사전예약제는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민원인에게 불편을 덜어주고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이다.
 
당초에는 매주 수요일 야간 여권창구를 운영하였으나 평균적으로 수요일보다 목요일에 문의전화 및 여권발급 건수가 많아 매주 목요일로 변경하여 군민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권발급 사전예약제는 낮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민원인이 당일 6시까지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고 야간 여권발급 창구에 직접 와서 여권신청을 하면 된다.
 
그리고 여권은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므로 신청시 여권용 사진(6개월 이내 촬영) 1매, 신분증, 수수료(1년단수 20,000원, 10년복수 53,000원)를 지참하여 발급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여권발급 신청에서부터 교부까지 열흘정도 걸리던 시간이 이제는 3일이면 받을 수 있다.
 
전귀례 민원과장은 “여권 야간발급의 날이 매주 목요일임을 기억하시고 헛걸음하시는 일이 없도록 주의바란다”며 “앞으로도 여권 우편등기 수령제, 전자여권 보호용 여권 커버 제공,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다양한 민원편의제도 도입으로 군민감동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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