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한국 기자] 하서 김인후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건한 순창 훈몽재가 유학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오는 16, 17일 선비문화와 도학적 삶을 체험하기 위한 성균관대 유학대학 전공강좌가 순창군 훈몽재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조선시대 유학의 큰 별인 하서 김인후 선생의 정신을 부흥하기위해 중건된 훈몽재에서 유학과 도학적 삶을 배우고 체험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선비문화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넒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한국유학의 학통, 한국의 선비문화, 유학과 도학 등 유학과 도학에 대해 이기동, 김도일, 백승종 교수와 김충호 산장 등 유학과 동양철학의 대가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훈몽재에서는 이번 강좌 이외에도 여름과 겨울방학때 대학생을 대상으로 초급유학, 석·박사를 대상으로 고급유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하는 학생들이 있는 경우 수시로 유학과 한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순창군은 유학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는 훈몽재를 연계시킨 선비의 길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유학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제보 = qoren219@nate.com]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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