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순창, 전통 장독대문화 교육체험 상품화

서울소재 초중학교 5곳 장독대 문화 시범학교 첫 운영, 학교급식 활용

이한국 기자 | 기사입력 2015/03/05 [13:40]

순창, 전통 장독대문화 교육체험 상품화

서울소재 초중학교 5곳 장독대 문화 시범학교 첫 운영, 학교급식 활용

이한국 기자 | 입력 : 2015/03/05 [13:40]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한국 기자] 순창군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소재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장독대문화 시범학교를 운영해 전통장류의 고장 순창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소재 초․중학교 학생들이 순창을 방문해 직접 전통 장을 담그고 민족고유의 장류 음식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장독대 문화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식생활 교육차원으로 학교당 500만원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신청학교 중 평가를 거쳐 지난달 시범학교 5개 학교를 선정했다.
 
순창군은 선정된 학교와 협의를 거쳐 올해 10회 4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3, 4월에는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1월에는 메주만들기와 장류축제, 세계 소스박람회와 연계해 도시 학생들이 전통식문화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체험뿐 아니라 된장과 간장을 비롯한 장류에 대한 문화와 역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교육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적 효과도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순창에 직접 와서 기능인과 함께 고추장, 된장, 간장을 담가보고, 장이 숙성될 때 까지 기능인이 관리하고 숙성 후 학교로 보내주면 이를 다시 학교 급식에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1석 2조의 효과도 거두는 것이 큰 특징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음식, 특히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알려줘 우리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장류메가 순창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며 “앞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성장해서도 다시 순창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이번 장독대문화 시범학교 운영을 계기로 서울시와 협력해 장독대 문화학교를 단계별로 확대해 나가 모든 아이들이 순창의 전통 장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