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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간 명태 등 공급량 1.7배 확대

보도부 | 기사입력 2007/09/11 [13:02]

추석 기간 명태 등 공급량 1.7배 확대

보도부 | 입력 : 2007/09/11 [13:02]
[플러스코리아] 정부가 추석 명절 기간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수산물 공급량을 크게 늘린다.

또 여객선 운항을 늘려 섬을 찾는 귀성객 편의를 돕고 항만근로자의 교대 근무를 통해 수출입 화물의 처리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은 해양수산부 차관은 1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를 '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조기, 명태, 고등어, 갈치 등 대중성 성수품 공급을 하루 평균 2864톤을 방출, 평소보다 1.7배 정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이 기간동안 명태(1만6800톤), 고등어(3460톤), 갈치(2880톤), 조기(3200톤) 등 총 2만8640톤을 민간과 공동으로 적기에 방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지 위판 물량과 원양산 반입 물량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를 거쳐 월활히 유통시킬 계획이다.

해수부는 또 이 기간 국립수산물검사원, 수협,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추석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반을 편성해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도ㆍ소매 및 재래시장 등에서 허위 원산지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밖에 수협에서 추석 맞이 제수용품 직거래 및 특별판매 행사(9월10∼21일)와 인터넷 수산시장(fishsale.co.kr)을 통해 수산물을 10∼30% 정도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같은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장관과 차관이 직접 민생현장을 방문해 수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살피고, 매일 수급동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또 21∼27일을 '추석 연휴 섬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방지 및 원할한 수송을 위해 근무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해경 및 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올 추석 연휴에는 섬을 찾는 귀성객이 전년보다 4%정도 늘어난 약 44만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완도(3척), 목포(2척), 통영(1척), 인천(1척) 등 여객선 7척을 증선, 총 158척을 투입해 7200여회를 운항, 141만명 정도의 수송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해수부는 또 귀성객들이 특별시간대에 몰릴 것에 대비해 여객폭주 항로의 운항횟수 증대 및 운항시간 탄력 조정, 여객선 운항 안내 및 마지막 배 이용객 분산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에도 수출입 화물의 원할한 수송과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컨테이너 부두는 추석 당일(25일) 일부만 휴무하고 일반화물 부두는 화물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등 전국 12개 항만에 대한 정상적 기능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항만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해경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연휴기간중 제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테러활동 및 해상밀입국 방지를 위한 순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진실을 밝히는 뉴스/플러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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