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제발 그만들 좀 하세요”
배달통 ‘추석 연휴 가족모임에서 가장 듣기 싫은 말’ 남기면 가족티셔츠 증정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3/09/10 [15:35]
[민족/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 이성민 기자]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마냥 즐겁지 않은 경우도 있다. 바로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때문인데, 한 결혼정보회사와 온라인 취업 포털 조사 결과와 함께 실시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1위로 30대 미혼남녀는 “내년에 결혼하겠니”라는 결혼 압박을 꼽았고, 20대 구직자들은 “친척 누구는 대기업에 들어갔던데”라며 주위와 비교하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이런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명절 귀성길과 가족모임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2030세대의 심리를 반영한 스마트폰 어플 ‘배달통’은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bdtong)에서 ‘추석 연휴 가족모임에서 가장 듣기 싫은 말’을 남기면 1등 1명에게는 재미있는 문구가 담긴 가족티셔츠 세트를, 2등 10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달통 포인트 기프티통을 3,000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 이벤트 페이지에는 ‘요새 뭐하니? 직장은 다니니’, ‘얼굴이 왜 이렇게 상했니?’, ‘시집 안가니? 남자친구는 없어?’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배달통 페이스북 담당자는 “추석 때 듣는 말을 잔소리로 생각하기보다 유머 있게 이야기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배달통은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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