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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후손 100여 년 묵은 회한을 푼다

광주시, 동학농민혁명 유족 400여명 총 17건 접수

오재만 기자 | 기사입력 2007/07/31 [01:13]

동학농민혁명 후손 100여 년 묵은 회한을 푼다

광주시, 동학농민혁명 유족 400여명 총 17건 접수

오재만 기자 | 입력 : 2007/07/31 [01:13]
전국적 농민항쟁이자 반외세항쟁인 동학농민혁명(1894년)의 유족과 후손들에게 100여 년 묵은 회한을 위로받을 수 있는 길이 보다 넓게 마련될 길이 열렸다.

광주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2007년 1월 개정되어 유족의 범위가 참여자의 증손자녀 및 고손 자녀까지 확대됨에 따라,2007년 2월 15일부터 7월25일까지 유족등록 추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7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차 조사결과, 우리 시 참여자는 16명이었으나, 이번 추가조사로 신규 5건, 유족 추가등록 12건이 늘어났으며, 사실 조사를 거쳐야 하나, 유족 또한 45명에서 400여명 으로 접수됐다.

참고로 2004년 11월부터 2005년 9월까지 1차 조사결과는 우리시 참여자가 16명, 유족 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 참여자로는 235명, 유족은 787명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유족결정 절차는 접수 후 180일 이내 실무위원회에서 사실조사와 심사를 한 후 중앙심의위원회로 송부하게 되며, 중앙심의위원회에서 심의ㆍ의결 후 2009년 1월경 동학농민혁명참여 및 유족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족으로 등록되면 금전적 보상은 없지만, 정부의 다양한 기념사업 혜택과 함께 떳떳한 혁명가(시민운동가)로 명예를 회복하게 된다.

광주시는 엄정한 사실조사와 실무위원회(위원장 시장) 심의후 빠른 시일내 중앙심의위원회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제휴=전남이조은뉴스(원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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