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김철균 상병이 야스쿠니무단합사로 고통받는 유족들을 위해 써달라고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공동대표 이희자, 이하 보추협)앞으로 현금 1만원과 편지를 보내왔다. 김철균 상병은 편지에서 "제가 직접 피해자나, 피해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그 원통함과 슬픔을 모두 이해한다는 것은 힘들겠지만, 합사에 대한 일본의 태도가 분명 잘못된 것이고 한 민족으로서 모른 채 하고 지낼 수는 없는 일임을 그 사실은 분명하기에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자신이 믿는 신념에 따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자신의 믿음이며 ''보추협김은식 사무국장은 그 본보기''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철균 상병이 보내온 편지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역사청산 관련기사목록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