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한국 기자] 고창인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제15회 재경고창인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꿈은 세계로, 마음은 고향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재경고창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재경고창군민회가 후원했으며, 향우회원 및 가족, 고향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 후 여자승부차기, 족구, 줄다리기, 여자씨름, 축구 등 체육경기와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동문 간 화합과 가족 한마음 체육행사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창에 살고 있는 14개 읍·면 주민들과 공무원 등도 이날 관광버스 등을 이용해 참석, 고향소식도 전하고 재경고창인들과 우의를 나누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다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재경고창인들에게 부모와 형제, 친구가 있는 고향은 그리움의 대상이자 언젠가는 꼭 돌아갈 곳이다”며 “재외군민과 고창군민이 마음을 모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를 통해 고향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제보 = qoren219@nate.com]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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