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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오거리 당산제 및 민속큰잔치 열려

민간신앙과 풍수가 결합된 마을 수호신

이한국 기자 | 기사입력 2015/03/05 [09:19]

고창 오거리 당산제 및 민속큰잔치 열려

민간신앙과 풍수가 결합된 마을 수호신

이한국 기자 | 입력 : 2015/03/05 [09:19]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한국 기자] 고창군 지역 곳곳에서 한해의 풍년과 재해예방,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5일 고창읍 중앙당산 일대와 고창읍성 주변 야외공연장에서는 박우정 군수와 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 등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제34회 고창오거리당산제’와‘제24회 민속큰잔치’가 개최됐다.
 

 
 
 
 
 
 
 
 
주민단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고창군의 대표적 전통 민속 행사인 오거리 당산제는 기념식 후 거리행진, 대보름 민속놀이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당산놀이는 문화의전당 앞에서 출발하여 고창읍사무소와 군청을 지나 하거리당산을 거쳐 중앙당산까지 오거리 당산제 줄시위(시가행진)를 한 뒤 중앙당산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연등놀이, 줄예맞이, 줄다리기, 소망 달집태우기 행사를 하는 등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리(중앙) 당산 주변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오거리당산제ㆍ민속큰잔치 제전위원회 고석원 위원장은 “민간신앙과 풍수가 결합한 마을 수호신으로 고창의 귀중한 민속자료인 당산제를 통해 지역주민을 하나로 융합하고, 전통유산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주민 화합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계승하고, 모두의 바램처럼 올해도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고수, 아산, 무장, 공음, 상하, 해리 등 14개 읍면 57개 마을은 마을광장과 회관에서 마을회, 농악단을 주축으로 주민들이 모여 당산제,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농악놀이, 보름굿놀이 등 정월 대보름을 즐기는 행사들이 줄을 이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 고창오거리당산제ㆍ민속큰잔치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고창향토민속보존회, 고창읍이장단협의회가 주관하며, 고창군ㆍ고창군의회ㆍ고창문화원, 한빛원자력이 후원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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