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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의원, 3개월간의 마을 순회 대장정 마쳐!

마을 간담회 통해 농업현안 듣고 정책적 대안 마련

이성민기자 | 기사입력 2015/03/26 [15:37]

박민수 의원, 3개월간의 마을 순회 대장정 마쳐!

마을 간담회 통해 농업현안 듣고 정책적 대안 마련

이성민기자 | 입력 : 2015/03/26 [15:3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성민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4개 군, 915개 마을순회 간담회를 겸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을순회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평했다.

박 의원은 2012년 총선에서 매년 한 차례씩 지역구의 모든 마을을 돌며 의정보고회 및 주민 간담회를 갖기로 약속한 바 있다. 마을순회 간담회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도 컸지만, 현장에서 정책적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고 중요한 의정활동의 일부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13년 906개, 2014년 908개, 2015년 915개의 마을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 해도 지난 1월 2일부터 4개 군, 915개 마을 순회를 시작해 오늘(26일)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마을순회 간담회를 마쳐야했기 때문에 강행군을 한 것이다. 2월 임시국회 기간과 수시로 열리는 당내 의원총회가 있을 때에는 KTX로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촌분을 아껴 마을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러한 가운데도 단순히 의례적으로 마을을 거쳐 가는 수준이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기관의 담당자들로 하여금 직접 주민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주문했다.

박 의원의 2015년 ‘마을순회 간담회’는 2015년 1월2일부터 3월26일까지 총 84일간, 일요일을 제외하고 60일차에 걸쳐 915개 마을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주민 9,150여명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차량이동거리만 보더라도 약 3개월 동안 2만3,000㎞에 달한 대장정이었다.

마을순회 간담회를 통해 박 의원은 무엇보다 농업과 농촌 현장에 농업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들을 수 있고, 정부 정책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가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간담회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는 중앙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았지만 상당수는 해당 자치단체와 관계된 요구였다고 한다.

이번 마을순회 간담회에서 지역주민들이 가장 많이 제기한 문제점은 쌀값 하락, 밭직불금, 수리시설 개보수나 농지정리 등으로 가장 기본적이고 현실적인 사안들이었다. 쌀값의 경우 지속적인 하락으로 쌀값 안정이나 쌀직불금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수리시설의 경우 해마다 지적되는 문제로 개보수가 필요한 곳이 많아 집중적인 예산투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밭직불금의 경우에는 개정된 밭직불금 제도에 대한 홍보부족으로 신청조차 생각하지 않은 농가가 많은 것을 볼 때 정부정책의 미흡함과 농업 현장의 괴리감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박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꼼꼼히 정리하여 그날그날 의원실 보좌진에게 전달하여 관련 부처에 개선책을 파악하도록 했으며 국회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입법적 해결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 의원은 “3년째 마을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아직도 정부의 농업정책이 현실과는 괴리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지금까지 제기된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상임위에서 관련기관에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할 것이며, 국회차원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사안들은 입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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