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수 의원     ©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이성민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진안·장수군사무소에 장수 분소가 설치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무주·진안·장수·임실)은 30일 농관원 장수 분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소 설치는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중심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고품질·안전 농산물 확대, 맞춤형 농정지원 등 현장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그동안 2개 시·군 이상 관할 사무소에서는 넓은 관할구역 탓에 출장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문제와 원거리 사무소 방문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분소가 설치되면 농업경영체 등록, 각종 농·식품인증 신청 등에 시간적·경제적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정책지원과 다양한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은 분소 설치를 위해 직원 4명이상을 우선 배치하고 경영체조사관과 원산지조사원 등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수 분소의 경우 모두 12명의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박민수 의원은 “농관원 장수 분소 설치를 통해 원거리 방문으로 지역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정책지원과 다양한 서비스 등을 적시에 제공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지역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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