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시를 대비한 ‘2016 을지연습’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현황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나드리노인복지관 화재대피 훈련 등을 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 등을 목적으로 196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과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위해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소화기 사용방법 등 주민생활 밀착형 훈련을 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매년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게 새로운 훈련 대상과 내용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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