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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면에 호남119구 특수구조대 들어선다

호남 전지역 골든타임내 출동 가능 강점 호남의 중심부로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 기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6/08/13 [09:14]

이양면에 호남119구 특수구조대 들어선다

호남 전지역 골든타임내 출동 가능 강점 호남의 중심부로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 기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6/08/13 [09:14]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이양면 율계리 일원에 호남119특수구조대가 들어서 국민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8일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가 주관한 호남119특수구조대 청사부지 선정 공개 발표회에서 이양면 율계리가 최종 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날 화순군 발표자로 나선 박봉순 부군수는 화순군 이양면 율계리가 입지여건과 사업추진 용이성, 경제성 및 출동의 신속성, 군의 적극적인 지원 등 화순군만의 강점들을 집중 부각시켰다.

특히, 화순군은 호남의 중심부로 전지역 150km 이내 골든타임(30분)내 출동이 가능함을 강조해 입지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저렴한 토지가격을 내세운 타 지자체보다 호남의 중심부이면서 뛰어난 정주여건과 국내 정상급 의료환경, 비상상황 출동 최적지,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강조한 화순군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로써 전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서 국내 백신산업을 선도하는 화순군은 호남의 중심부로서 국민의 안전도 책임질 수 있게 됐다.

호남119특수구조대 예정지인 이양면 율계리는 국도 29호선과 인접한데다 광주 제2순환도로 소태 ic까지 25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고지 150m 산으로 둘러싸인 독립지역이어서 소음 민원 발생우려가 없고 인근에 장애물이 없어 헬기 운용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최초 대학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 등 국내 정상급 의료환경을 갖추면서 비상상황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조대 유치를 위해 휴가도 반납하고 발표회에 참석한 구충곤 군수는 “국가기관의 불모지인 우리 화순군에 호남119특수구조대를 유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호남119특수구조대가 빠른 시일 내에 안착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내 위기대응능력의 획기적 개선을 목표로 2014년 11월에 수도권 및 영남119특수구조대를 출범한데 이어 충청·강원 및 호남119특수구조대는 2016년 청사 부지를 선정, 건립하게 된다.

총 1,082억원(부지매입비 50, 건축비 233, 헬기 등 장비구입 799)을 들여 청사를 비롯해 헬기 격납고, 종합훈련타워, 수난구조훈련장, 구조견훈련센터 등이 들어선다.

오는 12월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18년 9월 부지조성 완료와 동시에 청사 건축에 착공, 오는 2019년 6월 청사가 준공되면 구조대원 등 60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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