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2016 기획사업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지원 사업’ 선정 되어 신축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쾌적하고 평안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과 노후로 인한 주택 신·개축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모금회와 지자체가 함께 재원을 마련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6월에 공모해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신축 대상지는 춘양면 다문화가정으로 총사업비 40,000천원(모금회 50%, 지역사회 재원 50%)으로 주택 1동을 신축할 계획이며, 신축에 필요한 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의 “행복나눔 측량”후원, 설계 및 인허가는 우일건축사의 후원 연계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합 욕구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복지,보건,고용,주거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관 자원 개발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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