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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쩌렁쩌렁 울린 사드반대, ‘통일로GO 함성

준비위, 북과 해외의 청년학생들에게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제안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 기사입력 2016/08/17 [09:41]

한반도를 쩌렁쩌렁 울린 사드반대, ‘통일로GO 함성

준비위, 북과 해외의 청년학생들에게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제안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 입력 : 2016/08/17 [09:41]
▲ 2016‘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 청년학생본부

 

▲ 2016 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 청년학생본부

 

▲ 2016‘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노래패 우리나라와 청년들의 뜨거운 합동무대     © 청년학생본부

 

▲ 2016 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6.15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전준호 상임대표의 대회사, 이 행사에서 북과 해외의 청년학생들에게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을 제안하였다.     © 청년학생본부

 

광복 71주년을 맞아 14일 늦은 밤부터 15일 새벽 동이 틀때까지 서울시청광장에서 ‘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이 개최되었다.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준비위원회(이하 통문한준비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6.15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전준호 상임대표의 대회사와 통일선봉대·통일대행진단 환영식,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통일무도회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 행사에서 북과 해외의 청년학생들에게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을 제안하였다.

 

통문한준비위가 주최, 주관하는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이하 통문한)은 통문한준비위 참여단체들의 율동 및 노래공연과 노래패 우리나라 등이 무대에 올라 청년학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2016‘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 청년학생본부

 

통문한준비위에는 6.15남측위 청년학생본부 소속단체인 대한불교청년회,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원불교청년회, 천도교청년회, 통일맞이청년위원회 늘봄,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한국대학생문화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한국청년연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외에 대안대학 청춘의 지성, 대학생겨레하나, 동행실천단, 사이다실천단, 평화나비, 흙수저당이 참가했다.

 

통문한준비위는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제안문’을 통해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로 민족경제와 평화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최근에는 우리 국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미국의 이익만을 위한 사드가 배치된다고 발표되며 한반도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까지 전면적으로 차단되어 남북관계는 역대 최악의 상황이며, 한반도에는 또다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북측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정부,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북측과 해외측에서는 연석회의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나 남측 정부의 대결정책으로 인해 815에 즈음한 연석회의는 성사가 불가능해졌다”며 “남측 정부는 외세와 손을 잡고 대북대결정책을 벌일 것이 아니라 민족의 이익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당면한 한반도의 위기상황의 해법은 외세와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로 가는데 있다”고 제언했다.

 

▲ 2016‘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 청년학생본부

 

통문한준비위는 “우리 청년학생들은 조국이 분단된 이래로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행동해왔다”며 “우리 남측의 청년학생들은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을 통해 통일세대로서 우리 청년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대단결의 장을 마련하길 기원한다. 그를 위한 실무접촉을 빠르게 진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통문한준비위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약 1000여명의 청년학생과 시민들이 함께하며 통일을 향한 뜨거운 열기로 새벽까지 이어졌다.

 

▲ 2016‘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 청년학생본부

 

 

 다음은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만당 공개 제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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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과 해외 청년학생들에게 드리는 공개제안문]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담아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을 제안합니다.

 

오늘 우리는 광복 71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광복 71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오늘, 이 땅의 긴장은 날로 고조되고 있고 조성된 정세는 엄중합니다.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로 민족경제와 평화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최근에는 우리 국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미국의 이익만을 위한 사드가 배치된다고 발표되며 한반도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드배치에 대해 북은 물론이거니와 중국과 러시아까지 강력하게 반발하고 상황입니다.
거기에 더해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까지 전면적으로 차단되어 남북관계는 역대 최악의 상황이며, 한반도에는 또다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8월 말 한미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UFG)을 앞두고 한반도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을 두고 한미 당국은 연례적인 훈련이라 말하지만,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은 북의 핵관련 시설을 비롯한 주요기관을 타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쟁연습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북미, 남북간의 모든 대화 채널이 단절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조그만한 충돌이라도 발생한다면 전쟁으로 번지는 것은 필연일 수밖에 없습니다. 참으로 위험천만한 상황입니다. 

 

최근 북에서는 광복 71주년 8.15에 즈음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정부,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남측의 많은 단체들과 인사들은 북측의 이번 제안이 경색, 파탄난 남북관계를 개선하는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미 북측과 해외측에서는 연석회의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남측 정부의 대결정책으로 인해 815에 즈음한 연석회의는 성사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남측 정부는 외세와 손을 잡고 대북대결정책을 벌일 것이 아니라 민족의 이익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 땅의 현재 세대이자, 미래를 책임질 주역인 우리 청년학생들은 당면하여 조성되어 있는 한반도의 위기상황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수 없습니다.
당면한 한반도의 위기상황의 해법은 외세와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로 가는데 있습니다.

 

만나야 통일입니다.
오늘 광복 71주년을 맞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에 모인 우리 남측의 청년학생들은 북측과 해외측의 청년학생들에게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해 남북해외청년학생통일한마당을 제안합니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조국이 분단된 이래로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행동해왔습니다. 남북해외 3자가 만나는 공동행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감옥행을 마다하지 않고 북녘으로 가기도 했으며,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에는 어떤 세대와 계층보다 남북해외 청년학생들의 공동행사를 통해 평화, 통일의 분위기를 고취시키는데 청춘의 열정을 쏟아왔습니다.

 

오늘 우리 남측의 청년학생들은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한마당을 통해 통일세대로서 우리 청년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대단결의 장을 마련하길 기원합니다.
그를 위한 실무접촉을 빠르게 진행했으면 합니다.

 

정의롭고, 애국의 열정이 가득한 북과 해외 청년학생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민족의 기둥이자 통일의 주축세대인 남북해외청년학생들이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분연히 떨쳐나섭시다.

 

                                            2016년 8월 15일
                남북해외 청년학생 통일문화한마당을 염원하는 남측 청년학생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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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모저모]

 

▲ 2016‘광복 71주년 8.15청년학생통일문화한마당     © 자주시보


원본 기사 보기: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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