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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촬영중 배용준 부상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07/11/16 [13:27]

'태왕사신기' 촬영중 배용준 부상

김사랑 기자 | 입력 : 2007/11/16 [13:27]
얼마 전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중, 오른쪽 검지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한 배우 배용준이 목척추와 어깨인대에도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러나 배용준은 현재 막바지 촬영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치료를 뒤로 미룬 채 진통제를 맞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15일 배용준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용준은 제주도 세트 촬영 과정에서 목뼈와 어깨 인대에 중상을 입었다. 또한 촬영을 위해 배용준은 진통제까지 먹으며 투혼의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특히 배용준은 고통이 심해 제대로 앉아 있거나 목을 돌리지 못할 정도. 촬영이 종료되면 입원과 동시에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촬영을 위해 치료를 미루겠다”는 배용준의 투지에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고는 17회에 방송 되었던, 담덕 일행이 홍옥을 찾아 연가려의 저택으로 들어가 화천회와 겨루는 장면 촬영 중에 발생했다.

 와이어 조절이 잘못 되어 공중에 매달려 있던 상대 배우가 배용준의 목 위로 떨어진 것. 배용준은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고, ‘목척추 추관판 탈추증’과 어깨 ‘인대좌상’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당장 입원과 수술을 권유 했으나, 배용준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다시 촬영장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소품용 칼을 들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진통제 투약과 테이핑 요법만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측은 “큰 부상에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무척 안타깝다”며 “촬영이 마무리 되는 대로, 입원과 수술을 통해 배용준씨의 치료와 회복에 모든 노력을 최우선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오는 12월5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고, 현재 전국 촬영지를 오가며 계속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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