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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민족사학계' 무엇이 문제인가?

"..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강단사학계에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성훈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07/11/14 [14:52]

'강단-민족사학계' 무엇이 문제인가?

"..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강단사학계에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성훈 칼럼니스트 | 입력 : 2007/11/14 [14:52]
얼마 전 행정도시 건설현장인 충남 연기군 송원리에서 한성백제기의 최대 석실무덤이 발견되었다고 보도되었다. 최모 한국고고학회장은“무덤 스타일이 한사군의 하나로 평양지역에 자리했던 낙랑의 벽돌무덤과 똑같다. 벽돌을 잘 다듬은 깬 돌로 바뀐 것일 뿐으로 백제 돌방무덤 계통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라고 말했다.

송원리에서 발견된 백제식 돌방무덤

최모 회장은 제도권에 있는 강단사학자로 보인다. 대부분 강단사학자들은 아직도 한사군의 하나인 낙랑군이 평양에 있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최초 백제의 도읍지가 한성으로 한강 이남이라고 말하고 있다.

필자는 그가 다음과 같이 엉뚱한 이야기를 계속할까봐 노심초사했다. “이 무덤은 평양에 있는 낙랑의 벽돌무덤과 똑 같으므로 이곳은 낙랑의 지배지로 봐야 한다.”이런 류의 엉뚱한 논리는 강단사학계가 아주 잘 쓰는 상투적인 것으로, 무조건 우리 역사를 스스로 비하하고 축소하는데 앞장서는 사대주의 사학자들의 어법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역사의 진실을 한번 집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1. 낙랑군은 평양에 없었으므로, 평양에서 발견된 낙랑 고분은 낙랑국의 고분 아니면 백제의 고분인 것이다.

2. 평양에 있었던 것은 낙랑이 아니라 바로 초기 백제의 도읍지로 추정되는 곳이다. 즉 평양이 백제의 한성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평양에 있던 성벽의 각자에는 ‘한성(漢城)’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러니 평양에 있는 무덤과 이 무덤의 양식이 백제계로 같은 것이다. 낙랑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
평양에서 발견된 '漢城'이라는 성벽각자
 

독자들은 필자가 위에서 언급한 제도권 강단사학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를 것이다.

환단고기를 전한 이유립 선생
현재 우리나라 사학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다. 강단사학(식민/매국사학)과 민족사학(재야사학)이 그것이다. 강단사학에서는 민족사학을 재야사학이라 낮춰 부르고 있으며, 민족사학에서는 강단사학을 매국사학(식민사학)이라 나쁘게 말하고 있다. 물과 기름같이 서로 융합되지 않고 있다.

 
강단사학계는 전부 대학/대학원에서 사학을 전공하여 학위를 받은 사람들이고, 민족사학은 상당수가 사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국의 인문학 중 사학만큼 전공자들이 비전공자들에게 공격받는 학문도 없을 것이다. 이유인즉은 강단사학은 우리 역사를 스스로 비하 축소시키려 하고, 민족사학은 자랑스러운 고대사를 어떡하든지 찾아 민족의 자긍심을 회복하려 애쓰고 있다.
이 두 그룹의 쟁점의 포인트는 주로 고대사 분야로서 크게 보면 <환단고기>를 정사(正史)로 인정하느냐 위서(僞書)로 보느냐로 갈린다 할 수 있다.

 
강단사학의 현주소

강단사학계란 대학교수와 역사교사 그리고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고고학회 등 제도권에서 역사를 직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  제도권 강단사학의 대명사 국립중앙박물관

일제는 조선을 영원히 식민지배하기 위해서는 조선인을 세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민족혼 말살정책이 그것이었다. 우리는 본시 천손민족(天孫民族)이다. 대륙을 지배했던 천손민족을 일개 섬나라 일본이 지배하기 위해서는 조선인이 자기네 조상의 진실을 알지 못하게 역사부터 왜곡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고대사를 전부 한반도 안에 있었다고 축소 조작하게 된다. 즉 조선인 스스로 민족 자긍심을 느낄 수 없게 그리고 우매한 민족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조작되어 교육된 것이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한심하고 창피한 국사가 해방 62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아직까지 그대로 학생들에게 교육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무자가 조선사편수회에서 일하던 이병도이고 해방 후 서울대교수, 문교부장관 등을 거치면서 많은 후학을 길러내는데 그 후학들이 대부분 지금의 사학계를 장악하고 있다. 학교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도 다 이병도의 후학들이 포진되어 있는 실정이다.

 
강단사학자들은 이러한 망국의 식민사학으로 온갖 혜택을 누리고 있다. 강단에서 강의해 월급도 받고, 연구비도 받고, 정부의 지원금도 받고 해서 경제적으로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그러한 혜택을 받는 매국사학자들에게 애국심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아마 그들에게 애국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눈에 뻔히 보이는 매국행위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이 친일청산을 제대로 못한데다가, 공무원들이 역사의 진실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엉뚱하게도 매국을 일삼는 강단사학자들에게만 국고지원이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역사왜곡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 출범식
만일 지금까지 자기들의 자리를 지켜준 사학이론이 엉터리 매국사학이었다는 것이 만천하에 밝혀지면, 자신들의 자리지킴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그 자리지킴에만 연연하다보니 알면서도 반도사관을 고수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완전 세뇌되어 민족사관이 뭔지 아예 몰라서 그러는 것인지 솔직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민족사학의 현주소

민족사학은 당연히 강단에도 못서고 정부지원금은 한 푼도 받지 못해 현재 전부 거의 枯死 직전에 있다. 강단사학계의 한심한 매국행위에 애국심이 발동된 민족사학계는 전부 자비를 들여 연구하고 답사해서 많은 새로운 역사의 진실을 밝혀내 발표한다. 그러나 강단사학계는 자기네 기존 이론과 다르면 무조건 이설(異說)이라고 일축해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오직하면 "환단고기는 위서다”라는 논문으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도 있었겠는가!!! 왜 우리 강단사학계는 중국의 역사기록은 신성시하면서, 우리의 위대한 역사기록인 <환단고기>는 왜 믿지 않는 것일까??? 그들의 머리 속으로 들어가 연구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아마 누군가가“낙랑군은 평양에 없었다.”라는 논문을 냈다면 당연히 박사학위를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런 민족사학 성향의 논문을 내면 당연히 학위가 안나오고 지도교수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이 되다보니, 아예 기존학설을 거스르는 이론은 알아서 연구하지도 않고 논문을 내지도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인문학 중 사학만큼 전공자들이 비전공자들에게 공격받는 학문도 없을 것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전공자들은 자신들의 자리지킴 때문에 일제에 의해 철저히 축소.왜곡된 반도사관을 지키느라 계속 잘못된 史實을 正史로 고집하기 때문이다. 즉 민족의 내일을 어둡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전공자들의 이론과 정신이 얼마나 한심했으면 비전공자들이 애국심 하나로 저렇게 나섰겠는가!!!

3. 현행 국사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우리 사학계가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현행 국사를 그대로 고수한다면 국가와 민족의 미래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현 북한 땅은 한나라의 식민지였던 한사군이 있었던 곳이므로, 굳이 역사왜곡이라는 동북공정 없이도 중국에게 자기네의 고토(古土)를 돌려달라고 할 수 있는 명분을 줄 수 있다. 현재 우리 강단사학계는

과천에 있는 국사편찬위원회 건물

* B.C2333년에 건국된 단군조선을 국가로 인정치 않고 있으며, 고조선의 실체를 믿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 한족이 넘어와 세운 기자국과 위만국은 단군조선의 일개 제후국이었다. 그러한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이 단군조선 전체를 승계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중국의 의도로 어불성설이다. 특히 겨우 86년간 존재했던 뿐인 위만조선이 마치 이천년 고조선의 전부인양 말하고 있다.

* 한사군의 낙랑군이 평양에 있었다고 아직도 말하고 있으며, 고구려의 수도는 압록강 집안(국내성)과 대동강 평양(평양성)이라고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 대륙백제와 대륙신라에 대해서도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 대륙백제는 단순 무역기지이고, 대륙신라는 아예 전면 부정하고 있다.

* 발해의 존재를 부정하는 통일신라라는 단어를 아주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

* 만주를 경영했던 고려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조선시대의 영토를 축소시키고 있다. 간도는 분명 조선의 영토였거늘 이를 회복하려는 의지가 그 어디에도 없다.

* 요나라(거란). 금나라(여진), 청나라(만주) 역사는 분명 우리 민족의 역사이거늘 이를 전혀 인정치 않고 있다.
앉아서 빼앗긴 땅 간도

이런 상태에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강단사학계에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주변국들은 동북공정과 황국사관을 앞세워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우리를 위협하고 있거늘, 우리 강단사학계는 아직도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언제쯤 어떻게 해야 강단사학계의 사고가 반도사관에서 민족사관으로 바뀔 수 있을지....

그들의 사관(史觀)이 바뀌는 그 날이 우리 역사의 진정한 광복절일 것이다. 그때부터 우리는 국가와 민족의 밝은 내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강단사학계가 안 바뀌면 우리 국가와 민족의 의 미래는 없다고 단언한다.

애국지사 07/11/15 [14:03] 수정 삭제  
  120% 동감합니다. 특히 찾을 수 있는 간도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 같아요. 헌법 3조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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