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플러스코리아 박경민 기자] 화천군은 이장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스마트홈 패드를 지원하기로 하고 11월 4일 화천군청에서 kt 화천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화천군은 매월 시행하는 이장회의와 농기계무상수리, 비료지원등 주민들에게 홍보해야 할 행정사항을 조기에 이장한테 전달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연락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6월 관내 83개리 이장 중 스마트홈패드를 희망하는 이장은 55명으로 조사되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최소 2년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중도에 이장직 상실시 후임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화천군(군수 정갑철)과 kt화천지사(지사장 정종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스마트홈패드 가격은 화천군과 kt 화천지사가 50%씩 부담하고, 와이파이존 구축 및 기기 사용에 필요한 어플, 사용관련 교육 등은 kt 화천지사에서 추진하기로 하였다. 화천군관계자는 “스마트홈패드 보급으로 이장님들이 바쁜 농사일로 이장회의에 참여하시기 힘드실 경우 회의서류를 송부하거나 주민들에게 급하게 홍보하여야 할 행사나 행정업무 등 많은 내용들에 대하여 이장님들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모든 이장님들이 사용하시면 좋겠지만 연로하시거나 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용을 기피하시는 이장님들이 있으셔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보급하여 행정을 도와주시는 이장님도 편리하고, 주민들도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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