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천군, 전지훈련지로 적격

전지훈련의 천국으로 선수들에게 인기가 높아

박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14/04/14 [12:20]

화천군, 전지훈련지로 적격

전지훈련의 천국으로 선수들에게 인기가 높아

박경민 기자 | 입력 : 2014/04/14 [12:20]
▲  전지 훈련 모습   © 최종석 기자

[플러스코리아 타임즈-박경민 기자] 강원도 화천은 2월부터 12월까지 조정, 카누, 축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찾고 있다.

화천군 북한강변에는 조정·카누 선수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화천종합운동장에는 축구 선수들이, 체육관에는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훈련에 몰두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금년 2월에는 전북체고 조정선수, 성덕초교 축구부들이 다녀갔으며, 3월에는 배드민턴 청소년 국가대표·주니어 국가대표·꿈나무대표팀들과 인천항만공사 조정 선수 7개팀 156명이 다녀갔다.

현재는 4월 16일까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화천체육관 및 용화산, 휘트니센터등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며, 구산중등 4개팀 조정선수들이 북한강을 달리며 힘찬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화천군은 겨울에 산천어축제와 여름에 쪽배·토마토 축제로 지역경기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매월 크고 작은 규모의 체육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소득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전지훈련지로 시설을 정비하여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훈련을 오면서 지출하는 숙식비로 경제활성화를 돕고 있다.

2006년부터 꾸준히 화천군을 찾는 단체는 조정·빙상·카누 등 국가대표선수단, 안양부흥중 축구단, 용인시청·한국체대 조정 등 11개 팀이 찾고 있으며, 2013년까지 3년이상 화천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팀들은 109개팀으로 지속증가 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천군은 전지훈련 천국으로 선수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훈련을 오는 팀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화천군수의 격려를 비롯하여 체육관, 종합운동장, 팀별 훈련기구 보관, 휘트니트센터의 운동기구사용 등을 모두 무료로 개방하고,

특히, 화천체육관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내에서 조정연습을 할 수 있는 조정 로잉탱크를 2013년에 설치하여 에이트(8인승) 선수 규모가 훈련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조정선수들이 사계절 훈련할 수 있는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은 전지훈련을 오면 숙박지나 식당이 단골로 정해져 있어, 주인은 이모, 삼촌, 부모처럼 친근감을 느끼면서 훈련을 하고 돌아간다.

작년 8월에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이상화 선수를 비롯하여 , 이규혁, 모태범, 이강석 등 빙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기초체력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1개월 동안 화천에 머물면서 용화산, 평화의댐, DMZ 자전거 라이딩 등으로 체력 강화훈련을 하고 돌아갔다. 빙상국가대표팀은 2011년부터 전지훈련을 오고 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