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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안중근장군 전시실 재개관

김미순 기자 | 기사입력 2008/10/25 [20:25]

하얼빈 안중근장군 전시실 재개관

김미순 기자 | 입력 : 2008/10/25 [20:25]
▲ 중국 흑룡가성 하얼빈시에 개좐한 안중근 전시실     © 사진=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국가보훈처(처장 김양)의 지원으로 중국 하얼빈시 도리구 안승가 조선민족예술관내에 있는 「안중근 전시실」을 내일인 10월 26일 현지에서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7월 처음 개관한 안중근 전시실은 본래 조선민족예술관 1층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위해 2층으로 이전하여 내부 인테리어와 전시 내용을 대폭 보완하고 재개관 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독립기념관은 안중근 전시실 재개관을 위해 하얼빈시 조선민족예술관과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하였다. 전시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는 하얼빈시에서 담당하였으며, 전시 기획과 전시물 제작은 독립기념관에서 담당하였다.

새롭게 꾸며진 전시 내용은 안중근 장군의 출생과 성장, 국내에서의 구국활동, 국외에서의 의병활동과 단지동맹, 하얼빈에 울린 정의의 총소리, 안중근에 대한 재판-순국와 유언, 안중근 장군의 휘호, 안중근 장군 추모 등으로 구분하여 안중근 장군의 전생애와 활동을 살펴 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다. 특히 안중근 장군이 하얼빈에서 11일을 머물며 하얼빈 의거를 준비한 상황을 날짜별로 정리하여 하얼빈 의거의 준비 상황과 진행과정, 결과를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1920년 안중근 장군 유족이 상하이에 촬영한 사진 등 관련 사진 90여 점과 안중근의 유묵 8점, 손문 등 중국의 주요인사들이 안중근 의사 추모글 12점 등 모두 110여점의 사진과 문헌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독립기념관과 국가보훈처는 2009년 안중근 장군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내년에 『안중근선생공판기』(박성강, 경향잡지사, 1946년)등 안중근의사 전기류 등 일부 자료를 복제, 전시하여 전시 내용을 더욱 알차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재개관 행사에는 하얼빈시 정부 문화국장과 조선민족예술관 관계자, 국가보훈처 및 독립기념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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