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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출판 기념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백서 출판기념회 개최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6/21 [10:06]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출판 기념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백서 출판기념회 개최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3/06/21 [10:06]
[광주 전남=플러스코리아] 이수현 기자=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을 기록한 백서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사)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21일 오후 6시30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1980년 5월의 기록, 인류의 유산 되다’ 제목의 백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회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참관자 일행, 각급 기관장, 5월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백서는 등재 논의가 본격화 됐던 지난 2009년 초부터 등재 이후 2012년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까지의 일련의 과정과 등재 추진 중 부딪쳤던 난관과 극복과정 등을 시간 순에 따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또 등재 추진 과정에서 새롭게 세상에 알려진 개인자료 수집과정, 정부기관과 미국대사관, 유네스코 본부와의 협력과정, 등재 반대운동에 대한 대응과정 등 극적인 상황들을 묘사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은 세계기록유산 가운데 캄보디아의 투올슬랭 학살박물관과 더불어 드물게 ngo 주도로 등재가 추진되고 성공했다는 점에서, 등재과정을 밝혀놓은 백서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기록 유산 중 유일하게 현대사료를 집대성한 유산이어서 향후 등재를 희망하는 기관과 국가에도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서는 5·18기록물에 대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초기부터 제안하고 조기에 추진해왔던 이태호(유네스코 순천협회장), 김희태(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씨와 1980년 당시 독일 유학생으로서 소중한 5·18관련 자료를 모아 기증한 조남홍 목사, 신문자료를 기증한 나의갑(전 전남일보 국장)씨, 일기장을 기증한 강서옥, 김송덕 여사에 게 감사패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광주에서 열린 제11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헬레나 아사모아 하산 위원장과 2011년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등재 시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던 조이 스프링거 유네스코 커뮤니케이션 정보분야 지식사회 담당관을 비롯한 위원들도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 (사)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회는 백서를 각급 기관과 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제보= webmaster@plus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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