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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보험사기 조폭 무더기 검거

활동자금 등 마련할 목적으로 여러개 보험에 집중 가입 후 병원 입원..보험금 허위청구 보험금 3억3천만원 편취 광주시내 조직폭력배 13명 검거

편집국 | 기사입력 2013/07/30 [20:47]

광주경찰,보험사기 조폭 무더기 검거

활동자금 등 마련할 목적으로 여러개 보험에 집중 가입 후 병원 입원..보험금 허위청구 보험금 3억3천만원 편취 광주시내 조직폭력배 13명 검거

편집국 | 입력 : 2013/07/30 [20:47]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정순도) 광역수사대는 폭력조직 활동자금 등을 마련할 목적으로 보험에 집중 가입한 후 경미한 병명으로 한방병원 및 의원에 입원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3억 3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광주시내 ○○파 조직폭력배 장○○(26세, 남) 등 13명을 검거하고,달아난 김○○(32세,남) 등 3명은 소재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폭력조직 ○○파 장○○(26세,남) 는 ’12. 3~4월경 메리츠화재보험 등 11개 보험사에 14개의 보험 상품을 집중 가입한 다음, 자신의 집 앞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와 발목 등을 다쳤다는 등으로 거짓말하여,’요추염좌, 긴장‘ 등 경미한 병명으로 양·한방병원을 번갈아 가면서 장기간 입원하는 방법으로 7회에 걸쳐 3,053만원 상당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력조직 ○○파 양○○(32세,남) 는,‘11. 2∼3월경 메리츠화재보험 등 4개 보험사에 9개의 보험 상품을 집중 가입한 다음, 일하다 허리를 다쳤다는 등으로 거짓말하여, 양·한방병원을 번갈아 가면서 장기간 입원, 17회에 걸쳐 1,307만원 상당 보험금 편취한 혐의다

폭력조직 ○○파 문○○(31세,남) 는,‘10. 3∼4월경 메리츠화재보험 등 9개 보험사에 10개의 보험상품을 집중 가입한 다음, 축구하다 넘어져 다쳤다는 등으로 거짓말하여, 양·한방병원을 번갈아 가면서 장기간 입원, 8회에 걸쳐 4,630만원 상당 보험금을 편취하는 등,위와 같은 방법으로 피의자들은 ’12. 3~‘13. 2 사이 경미한 병명으로 광주지역 한방병원이나 의원 등에 장기간 입원한 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74회에 걸쳐 총 3억 3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직폭력배들이 사고가장 보험금을 편취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금융감독원에 보험가입 및 지급내역 현황을 요청하여 대상자별 정밀 분석하여 혐의가 의심되는 피의자들을 선별한 다음 이들이 가입한 28개 보험회사에 입․퇴원확인서, 입원 당시 병명 등이 기록된 진단서 등 관련자료 일체를 압수수색하여 확보했다.

경찰은 통신수사를 통해 피의자들의 입원기간 중 실제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지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허위입원사실을 확인한 후 피의자들을 상대로 집중 추궁하여 통원치료가 가능한 경미한 병명으로 허위 입원하여 부당하게 보험금을 수령했다는 자백을 받아내 검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조직폭력배들은 특별한 직업이 없는 무직자들로 보험료를 납부할 능력이 없으면서 월50∼150만원까지 보험 상품에 가입 활동자금 등을 쉽게 마련할 목적으로 각 보험사의 상해 및 질병상품에 한꺼번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여 단기간 개인별로 수개의 보험 상품에 집중 가입하였으며,경미한 병명으로 주로 한방병원에 위장 입원을 한 후, 개인적인 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조직폭력배들의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선량한 보험계약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감독원,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강력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e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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