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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춤춘다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3/05/08 [15:02]

봄이 춤춘다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3/05/08 [15:02]
▲ 창원 군항제 당시 안민고개 야경     ⓒ 강욱규 


봄이 춤춘다


경정 강욱규

 
바람이 꽃잎과 더불어
아침에 왈츠 춘다.
 
도로 아지랑이 정지선 버스와 함께
정오에 부르스 춘다.
 
수많은 창문의 건물 따사로운 햇살과 같이
오후에 탱고 춘다.
 
석양의 노을 짧은 셔츠 아가씨 그림자와 함께 
황혼에 쌈바 춘다.
 
봄 밤의 별 풀벌레 소리와 더불어
두 손 맞잡고 조용히 춤 끝낸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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