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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하나

고현자 시인 | 기사입력 2014/07/09 [00:47]

둘은 하나

고현자 시인 | 입력 : 2014/07/09 [00:47]


둘은 하나

 

    고현자

 

난바다 까치놀 위

깨끔한 안개와 갈맷빛 물

줄곧 오래 입맞춤을 하고 있다

 
무지갯빛 석양 펼쳐진 병풍

하얀 족두리 빨간 연지 곤지

오색치마폭 아래

 
숨어든 물초 해수와 해무

되우 한 비명에

하얀 물거품 긴 날숨을 몰아낸다

 
그렇게

둘은

가쁘게 호흡하며 하나가 되는구나.
프로필
시인, 작사가
한국 저작권협회 회원
현) 한국문인협회 청소년문학진흥위원회 위원장
현)플러스코리아타임즈 기자
일간경기 문화체육부장 역임
현)인천일보 연재
현)대산문학 대표
현)대산문예출판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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