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오월 影草 金澤中
외로운 광주가 운다
오래된 무덤
버려진 이름 꽃으로 피어
세상 손질하던
향기로 남겨진 오월의 혼
깊게 해묵은 퇴락한 법치
죽어간 저 몸 남겨진 고뇌
사진곽 콱콱 박힌 자유가 운다
마음 깊게 자리한 침묵
털고 일어서야 하는 오월
가슴 적셔오는 노래이다
허무야. 오 잊힌 허무야!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범한 소 시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우직함 세상 밝아진다 믿는다 믿기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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