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인 국회의원 또 ‘황우석 탄원서’ 제출33명이어 황우석 살리기, 압도적인 여론 속에 민관합동 탄원서 제출 러쉬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바라는 여야 국회의원 22명의 서명이 담긴 제2차 탄원서가 법원에 23일 제출됐다. 26일로 예정된 황우석박사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원 서명이 담긴 탄원서가 제출되어 황우석박사의 탄원을 위한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황우석 탄원" 열풍(熱風)이 불고 있다. 황우석 박사의 탄원서 제출에 협력하고 있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단체는 지난 12일에 33명의 의원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한 이후, 추가로 아래에 있는 22명의 국회의원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영진ㆍ김광림ㆍ김동성ㆍ김성곤ㆍ김용구 문희상ㆍ박병석ㆍ송훈석ㆍ여상규ㆍ이범래 오제세ㆍ이성헌ㆍ이용희ㆍ이인제ㆍ전병헌 정영희ㆍ정해걸ㆍ정희수ㆍ조원진ㆍ조배숙 홍사덕 ㆍ신건 (참고:1차 제출된 33명인 명단) 권선택ㆍ김낙성ㆍ김선동ㆍ김성회ㆍ김용태 김을동ㆍ김장수ㆍ김창수ㆍ김태원ㆍ김희철 노철래ㆍ류근찬ㆍ문국현ㆍ박상돈ㆍ손범규 신영수ㆍ심대평ㆍ양승조ㆍ윤석용ㆍ이경재 이명수ㆍ이재선ㆍ이종혁ㆍ이진삼ㆍ이학재 주호영ㆍ정동영ㆍ정병국ㆍ정진석ㆍ정하균 최연희ㆍ황영철ㆍ황진하 탄원서에는 "세계적인 과학자 황우석 박사가 4년전 검찰에 의해 기소된 이후, 지금까지 과학자로서 자신의 연구 역량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다."라고 밝히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원천기술을 살리기 위해서,"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가 이루어지도록 정중히 요청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정하균 의원은 장애인 복지문제와 난치병 치료의 희망으로 부상한 줄기세포 연구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있다. 지난 시절 황우석박사와 줄기세포 연구허용에 관해 "황우석 박사가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에 가장 앞서 있는 과학자이기 때문에,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강변한 바있다. 심대평 의원은 충권도민의 정서를 잘 알고 있다면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에 대해 노력할 것으로 여러차례 언급하였으며,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본상 수상자로 황우석 박사가 선정되었을 때 기념식장에서 "황우석 박사 연구의 기본적 꿈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라며 숭고한 연구정신을 높이 평가했으며, "지금 황박사가 제도의 틀에 묶여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연구재개에 대한 염원을 피력했다. 황우석 박사의 탄원 열풍의 시작은 지난 9월 1일 황지지단체연합회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모은 백만인 서명서(110만명)가 들어간 상황에서, 기독교 대표목회자 1400여명의 탄원서 제출과 성명서 발표이후 급속히 확산되었다. 각 자치단체장의 탄원서명도 이루어졌다. 24개 서울시 구청장의 탄원서명과 대전시장과 시의원 및 5개구청장 합동 탄원서명 그리고 부여군수 및 군의원 일동 탄원서명까지 확산되었다. 최근 부산시장및 자치단체장의 탄원서 제출도 이어졌다. 이 외에도 여러 단체에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700만 충청도민의 염원을 담은 충청향우회 탄원서, 조계종 관음종 탄원서, 한나라당 불교분과위원회 탄원서, 재인천 부여군민회 임원 및 회원 탄원서, 부여군수 및 군의원 일동 탄원서, 정해준열사추모사업회 탄원서, 4.19 선교회 탄원서등이 있다. 또한, 장애인 단체의 탄원서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탄원서,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탄원서 등이 있다. 경기방송 노광준PD는 황우석 논란에서 가장 실패한 부분이 "과학을 과학으로 검증하는 '재연실험'을 외면해버린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재연실험 없이 재판부가 모든 것을 판단하고 담당하기에는 버거운 면이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나서서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며, "언론권력, 지식권력, 행정권력, 검찰권력이 한 목소리로 싸잡아 비난하는 과학자의 진실을 국민이 다시 찬찬히 보고 해결점까지 제시하며 나선 사례는 아마 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한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라는 취지의 견해를 밝혔다. 황우석연구팀은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미시견, 사자견, 911테러 영웅견 등을 연이어 복제하여 세계 최고의 과학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을 뿐 아니라, NT-1이 처녀생식이 아닌 진짜 체세포복제라는 과학적 검증자료를 확보한 상태이다. 공판을 통해 밝혀진 정명희 서조위 위원장의 NT-1이 처녀생식이라고 단정지은 것에 대한 법정사과와 검찰기소의 근거가 된 서울대조사위 보고서의 조작파문 등으로 황우석 박사의 과학적 역량이 입증되고 있어 세기적 재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어나고 있다. 난치병 치료와 국익을 위해 황우석 박사의 연구가 재개되어야 한다는 국민적 염원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재판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길 사상 최대 탄원규모가 사회적 합의와 판결을 대변하고 있어 황우석 박사에 대한 재판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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