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황우석 국민투표'는 세계백제대전 행사관계자의 공식적인 지원아래 진행되었으며,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부여선거관리 위원회의 자문과 부여경찰서의 입회하에 열리게 되었다. "황우석박사 연구승인여부 모의 국민투표"행사 주관자인 황필주 위원장은 "부여가 배출한 세계적 과학자인 황우석박사의 과학적 역량과 연구업적을 홍보하고 연구승인을 위한 전국민적 관심사를 재확인하고 국민적 염원을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행사관계자는 "1400년 전 대백제로 '부활''위대한 왕국, 700년 대백제의 꿈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황우석박사의 명예회복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면서 "찬란한 문화를 창조한 백제의 정신이 다시 부활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을 세계적 반열에 올려놓을 세계 줄기세포 허브의 꿈이 이루어 질 것이며,대한민국의 꿈이자 세계인의 희망을 심는 작은 출발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지난 5년 동안 황우석박사의 연구승인을 염원하는 여론조사가 80%를 넘는 상황 속에서,황우석 지지단체가 모은 110만 여명의 서명지 그리고 각계 각층의 서명지에도 불구하고 연구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이번에 실시되는 모의투표는 국민의 권리를 대변하는 민주주의 양식을 통해 민심을 대변하고 있어 높은 지지율 속에 개표가 된다면 파급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가 황우석박사의 고향이기 때문에,지지운동에서 중요한 상징성을 보이고 있으며,황우석박사의 연구승인을 염원하는 정서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이러한 파급력때문에 충청도에서도 황우석박사의 지지여론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오고 있으며,충청향우회에서도 독자적인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했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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