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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대 목욕탕털이 특수절도 피의자 2명 구속

2개월간 대전, 울산,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소재 목욕탕 39개소에서 피해자 45명, 합계 1,300만원 상당 절취 -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6/07/14 [15:34]

전국무대 목욕탕털이 특수절도 피의자 2명 구속

2개월간 대전, 울산,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소재 목욕탕 39개소에서 피해자 45명, 합계 1,300만원 상당 절취 -

윤진성기자 | 입력 : 2016/07/14 [15:34]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밀양경찰서(서장 백승면)는, 7월 14일(목) 지난 ’16. 6월 중순경 밀양시 내이1길 소재 OO목욕탕 남자 탈의실에서 공범이 망을 보는 사이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옷장을 강제로 열어 현금과 상품권을 절취하는 등 2개월간 목욕탕 39개소에서 45회에 걸쳐 1,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A씨(28세, 전남 여수시 광무동, 무직)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였다.

 

수사를 통해 확인된 피의자들의 범행은, 회사 배관공으로 일하다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되면서 가족들과 사이가 나빠진 A씨는 올해 4월 20일 마지막 월급을 받고 집을 나와 같은 고향 친구인 공범 B씨(28세, 전남 여수시 안산동, 무직)와 PC방을 전전하였고,

 

당시, B씨도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빠져 과다한 채무로 가출을 하면서 A씨와 어울리게 되었는데 가출시 가져나온 돈을 다 사용하였음에도 A씨가 계속 돈이 생기는 것을 알고 목욕탕 털이를 같이 하기로 하였다.

 

피의자들은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 목욕탕이 보이면 무작정 들어가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가 손님이 탕으로 들어가면 B씨가 망을 보고 A씨가 드라이버로 옷장 문을 여는 방법으로 돈을 절취하였는데 목욕탕 안에는 CCTV가 없고 영세 목욕탕의 경우 카운터 외에는 내부감시가 소홀하다는 점을 이용하였다.

 

올해 5월초부터 7. 6. 김해 ○○모텔에서 검거될 때까지 경남 밀양·김해·양산·진해·마산·통영, 경북 구미·칠곡·포항·경주, 전남 여수, 전북 전주·군산·김제·익산, 대전, 울산 등 전국을 돌며 목욕탕 39개소에서 45차례나 범행을 하여 밝혀낸 피해액만 1,300만원에 이른다.

 

이들의 범행은 목욕탕 주인이 목욕탕에 들어간 지 10여분만에 황급히 나갔는데 목욕도 하지 않은 것 같아 이상히 여기다가, 목욕을 마친 손님이 도둑을 맞았다고 하여 피해신고를 하여 꼬리가 잡혔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행선지를 중심으로 여죄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피의자들은 밝혀진 것 외에도 피의자들이 수십차례 범행을 하였다고 시인하고 있지만 오히려 목욕탕 주인들이 업소 이미지를 걱정하며 피해를 부인하거나 피해자들이 포기하고 피해신고조차 하지 않았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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