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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경찰서, 여성범죄… 범죄예방 ‘위치 표지판’ 부착 안심등산로 추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6/06/16 [11:09]

밀양경찰서, 여성범죄… 범죄예방 ‘위치 표지판’ 부착 안심등산로 추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6/06/16 [11:09]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 기자]밀양경찰서(서장 주용환)는 6월 16일(목) 지난 14일 가곡동 산성산(일자봉) 등산로(약 5km)에 현 위치를 파악,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위치표지판’을 부착 ‘여성안심등산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치 표지판』은 최근 등산로에서의 연이은 여성강력범죄 발생으로 여성 불안감이 가중되고 특히 사건 ․ 사고 발생시 현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신속한 범죄대응이 어려운 점을 감안


고유번호(1~100)가 기재된 표지판(가로30cm×세로20cm)를 제작 ․ 등산로 주변에 부착하여 누구든지 쉽게 현재위치를 파악 신고하게 함으로서 경찰의 신속한 범죄대응 및 예방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일자봉 등산로 이용객에서는“ 언론에 여성범죄방송으로 불안해서 산에 가기가 두려웠는데 위치표지판 부착으로 심적인 안정감이 더는 것 같다” ,“좋은 아이템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향후 밀양경찰서에서는“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 주기적 순찰 등으로 여성안전밀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가지산등 위치표지판을 추가 부착하여 여성안심등산길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적극 활용 여성범죄취약지역 등을 파악 범죄예방협의체와 현장조사 후 환경을 개선 ‧ 관리하여 안전한 밀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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