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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탄저균 국내반입, 영국에서 일어난 탄저균의 비극실상

실험 이용, 모두 소각 됐지만 그뤼나르섬은 48년간 출입 통제구역

네티즌 박영수 | 기사입력 2015/06/29 [15:26]

미군의 탄저균 국내반입, 영국에서 일어난 탄저균의 비극실상

실험 이용, 모두 소각 됐지만 그뤼나르섬은 48년간 출입 통제구역

네티즌 박영수 | 입력 : 2015/06/29 [15:26]



 

탄저균(炭疽菌)(Bacillus anthracis)

탄저균은 흙 속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주변환경이 나쁘면
포자를 만들어서 건조상태로도 10년이상 생존한다 합니다.
탄저병은 탄저균의 포자를 섭취해야 일어나며 주로
소,양등의 초식동물에게 발생 됩니다.

사람이 탄저균을 접촉하게 되는 경로는 주로 동물의 배설물이나 사체
또는 흙을 통한 방법이며 피부나 호홉기를 통하여 체내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탄저균을 섭취하면 초기에는 병이 잠복 상태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폐에 울혈이 발생,그러다 일정 시간이 경과 하면
엄청난 수의 병원균이 자라면서 생명체를 죽음으로 이끄는 무서운 균입니다.
또한 피부탄저는 창상을 통해 침입 발열,권태감을 수반하고 중증에는
패혈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최근 이러한 탄저균이 오산 미군기지에
택배로 배달되어 우리나라를 발칵 뒤집어 놨습니다.

치사율 80%의 무시무시한균 땅속에선 100년 넘게
살 수 있고 열이나 소독제에도 강한 저항성을 갖고있는
질기고 강한 독성 때문에 1차 대전때부터
생화학무기로 각광 받기 시작한것이
탄저균 입니다.​



 ​탄저균 100kg이면 100만에서 300만명을
사망에 이르게할 수 도있다 합니다.​



1942년,스코틀랜드의 한 섬에서 양 80마리를 대상으로
비밀리에 탄저균 실험이 실행 되었습니다.



​스코틀랜드 북부의 그뤼나르섬.
방독면과 보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양들을 향해 탄저균을 살포 합니다.
여든 마리의 양은 3일만에 모두 죽었습니다.​



 이 실험이 세상에 드러난건 수십년이 지난 1997년 입니다.
실험에 이용된 양들은 모두 소각 됐지만 그뤼나르섬은 이후 48년간
출입 통제구역이 돼야만 했습니다.



 
1986년 영국정부가 섬의 흙을 깍아내고 포름알데히드가 섞인
바닷물 2000톤을 부어 섬에 남아 있는 탄저균 포자를 죽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나는 그뤼나르섬을 걷지 않을 것이다.
탄저균은 생존력이 강하고 치명적인 세균이다"

                                   -고고학자 Dr Brin Moffat-



 자료:JTBC뉴스키워드

이렇게 수십년이 지나고 포롬알알데히드로 씻어 냈지만
그뤼나르 섬에는 현재까지 단 한명도 살지 않는다 합니다.
아름다웠던 이 섬은 탄저균으로 인해 
죽음의 섬이 된것입니다.

 

[출처:아고라 (http://m.bbs2.agora.media.daum.net/gaia/do/mobile/kin/read?bbsId=K153&articleId=18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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