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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청호반을 따라 인간한계에 도전한다!

송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4/06 [12:48]

충북도, 대청호반을 따라 인간한계에 도전한다!

송지영 기자 | 입력 : 2015/04/06 [12:48]

[플러스코리아타임즈=송지영기자] 울트라마라톤매니아 건각들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감동의 순간이 청남대에서 펼쳐진다.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연철흠)가 주최하는 ‘제13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전국대회’가 오는 11일 청남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4월 11일(토) 오후 3시에 시작해 그 다음 날인 12일(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순수 동호인 대회로 전국 700여 명의 울트라마라톤 마니아가 참여한다. 청남대 본관을 출발해 대청호반을 따라 피반령을 넘어 청남대로 16시간 안에 도착하는 코스로 100km 서바이벌 단일종목으로 치러진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청남대울트라마라톤대회는 2003년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11년간 청남대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유치해왔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청남대에서 열리는 청남대울트라마라톤대회는 참가자와, 대회주최인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 대회를 후원하는 청남대관리사업소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마라톤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의 산실인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출발과 도착이 이루어진다는 점과, 잘 갖추어진 제반 편의시설 등으로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1회부터 12회까지 이 대회를 연속하여 참가하고 이번 대회까지 참가를 신청하여 청남대울트라마라톤에 이른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도전자가 62명이나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3년 이상 연속하여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도 총 400명이나 되어 청남대울트라마라톤의 인기와 그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시각장애인 부인의 손을 잡고 부부가 골인하는 모습과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 참가해 완주하는 아들의 모습 역시 청남대울트라마라톤에서만 볼 수 있는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모습이 올해도 이어진다.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와 청남대 측은 선수보호를 위해 출발 전 야간주루에 필요한 장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대회기간 보험가입, 코스마다 자원봉사자 및 안전요원 배치, 생수‧야식 제공, 완주 후 식사, 샤워시설 제공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연철흠 조직위원장은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전국제일의 울트라대회에서 세계적 명품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덕 청남대관리소장도 “청남대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8일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 30여명은 대회 당일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사전주를 마쳤으며 밤새 주루와 행사진행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플러스코리아 대전 충청 취재 문의 E-mail. plus-song77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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