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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지회 명절 앞두고 파업에 나서

협력사와의 재계약에서 ‘생존권’을 지키기

유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4/02/01 [23:06]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명절 앞두고 파업에 나서

협력사와의 재계약에서 ‘생존권’을 지키기

유인규 기자 | 입력 : 2014/02/01 [23:06]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무기한 파업에 돌입 했다    © 유인규 기자

[플러스 코리아 타임즈-유인규 기자]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지난 28일부터 29개 센터의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부산역에서 29일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시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이제야 삼성의 잘못된 모습을 말씀 드립니다’라는 유인물을 배포하며 투쟁에 나섰다.  

이들이 휴일까지 반납하며 부산역으로 모인 이유는 3월 삼성과 협력사와의 재계약에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함이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관계자는 “삼성이 노조가 있는 협력사들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서비스기사들은 공중에 떠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위영일 지회장은 “명절 직전에 파업을 한 이유는 교섭과 부당행위등의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나아지는 것이 없었다. 교섭에도 사측이 나온 것이 아닌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이 나왔다. 교섭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고 최정범씨의 죽음으로 사측과 지회는 지난 20일 노조활동을 보장하는 것에 합의했으나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어 “명절 연휴가 끝난 후에도 이러한 행태를 계속 한다며 활동을 확장시키고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경남의 한 협력사는 최근 조합원들의 자택으로 ‘노조활동으로 회사경영이 어렵다’는 내용의 문서를 보내 조합원들의 반발을 샀으며 지난 2일에는 전라남도의 센터 관리자가 조합원을 탈퇴하라는 내용의 음성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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