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같은 경영자 수십 명 더 나왔으면
그렇게 된다면 일본과 중국이 역사왜곡을 못함은 물론 세계는 한국어로 통하고..
김병연 칼럼 | 입력 : 2009/10/27 [14:47]
2005년 이코노미스트(일본의 경제주간지)는 “일본 전자업계의 위기”라는 기사에서 “왜 일본에는 이건희 같은 경영자가 없는가”라는 화두(話頭)를 던졌다. 2004년 삼성전자 한 회사가 세계 최고의 기술로 무장한 일본 7대 전자업체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올린 데 따른 위기감의 표출이었다.
일본 기업들은 지금도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을 ‘경영의 신’으로 부른다고 한다. 자신들이 실컷 우려먹다가 버리다시피 한 반도체 등 전자산업의 저급 기술을 건네받아 부품과 세트 전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일궈낸 역량에 대한 추앙이다.
이 전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 그리고 냉철한 판단력이 없었다면 삼성의 비약적인 발전은 불가능했다는 게 국내외 경영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라고 한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최고의 품질, 세계 일류가 아니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위기감에 스스로 전율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정치지도자들도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을 꼭 닮았으면 한다.
최근 전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삼성전자 TV사업의 성공에도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과감한 발상과 추진력이 녹아 있다고 한다. 이 전 회장은 아날로그 방식에서는 우리가 졌다. 출발이 늦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 출발선이 같다. 우리도 1등을 할 수 있다며 독려한 결과라는 것이다.
올해 11월1일로 창립 40주년이 되는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100조와 영업이익 10조를 동시에 달성하고, 이른바 ‘100-10클럽’ 가입도 유력시 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 가운데 ‘100-10클럽’에 드는 기업은 20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175억 달러,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순위는 세계 19위다.
삼성의 이런 비약적 발전을 주도한 이건희와 같은 경영자가 수십 명 더 나와 ‘100-10클럽’을 우리나라 기업 일색으로 만들어 세계가 부러워하는 풍요로운 나라가 됐으면 한다.
그렇게 된다면 일본과 중국이 역사왜곡을 못함은 물론 세계는 한국어로 통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주장이 곧 정의가 된다.
○ 시인 김병연(金棅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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