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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中전대통령 한나라당 대선패배 전망

정동영 전 장관과의 면담에서 "대통합 헌신" 주문

문일석 기자 | 기사입력 2007/07/10 [11:26]

金大中전대통령 한나라당 대선패배 전망

정동영 전 장관과의 면담에서 "대통합 헌신" 주문

문일석 기자 | 입력 : 2007/07/10 [11:26]
▲ 김대중 전대통령을 만나는 정동영 전장관    


 정동영 전 장관은 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대중 전대통령과 정동영 전 장관이 면담을 가진 이후 정동영 전 장관측이 발표한 발표문에 따르면, 김 전대통령은 이 만남에서 "국민은 지금 온통 한나라당에 쏠려 있고, 범여 후보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고 있다. 대통합이 되면, 그 순간부터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누가 제일 대통합에 헌신했느냐가 판단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을 앞세우고, 자신을 뒤로 밀쳐놓고 대통합에 헌신하면 국민이 앞으로 밀어 올릴 것이다. 국민경선을 해서 한나라당과 일 대 일로 경쟁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해 범여권이 한나라당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이 발언을 풀이하면,  국민경선이 잘 치러져 한나라당과 일 대 일로 경쟁하면 한나라당이 패배할 수도 있다는 지적인 셈이다.
"참여정부 정상회담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
김대중 전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통합 이외에는 길이 없다. 대통합에 기여하는 사람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대통합의 걸림돌이 되거나, 대통합을 실패하게 하는 지도자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실패할 것이다. 아무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전대통령은 대북관계도 언급했다. "남북관계와 6자 회담을 병행하여 노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이제 잘 될 것이다. 한나라당의 대북정책 전환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제는 풀려갈 것이다. 성공하면 북한도, 미국도 이익이고, 안되면 모두가 손해"라고 지적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참여정부 입장에서 정상회담을 못한다면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 이어서, 제3기 정부에서는 이제 열매를 맺어야 할 때이다. 우리 국민은 위대하다. 온갖 역풍 속에서도 포용정책을 지지해준 국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제3기 민주정부 창출" 다짐
정동영 전 장관은 김 전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0년 동안 포용정책은 온갖 역풍을 뚫고 한반도 평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제 제3기 민주정부 창출을 통해 꽃을 피워야 한다"고 말하고 "나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의 정통성을 잇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통합을 이뤄내고 국민경선을 통해 후보가 되도록 공정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장관과 김 전대통령의 면담은  정 전 장관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전화 통화를 하면서 정 전장관이 찾아뵙겠다고 하여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휴=브레이크뉴스: http://www.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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