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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 메밀꽃으로 물든 한강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07/09/21 [11:47]

가을의 시작, 메밀꽃으로 물든 한강

김사랑 기자 | 입력 : 2007/09/21 [11:47]

▲ 한강의 메밀꽃밭     ©플러스코리아
[플러스코리아] 여의도 한강공원이 온통 하얀 소금밭으로 변했다.

도심 속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메밀꽃이 한강둔치를 가득 메우고 가을바람과 함께 시민들에게 진한 향기를 전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여의도 63빌딩 앞 저수부지 13,000㎡에 펼쳐진 메밀꽃이 지나는 시민들과 사진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9월 초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9월말 만개하는 메밀꽃은 8월 초 파종한 것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고객에게 고향의 정취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즘 고향을 가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의 유휴부지였던 이곳에, 평창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메밀밭을 도심 한가운데 심어 시민들에게 대단위 주민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한강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밤이 되면 다리 조명과 둔치 가로등이 어우러져 달빛을 만들어 내 불빛에 반사된 메밀꽃이 더욱 화려해지며, 꽃밭 사이로 난 작은 오솔길을 걸으면 마치 ‘메밀꽃 필 무렵’의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메밀꽃밭을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 3번 출구로 나와 63빌딩 앞 저수부지 쪽으로 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녹지과(02-3780-0869), 여의도안내센터(02-3780-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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