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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광주시민의 결론은 국민의당으로..”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4/11 [03:03]

천정배 “광주시민의 결론은 국민의당으로..”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6/04/11 [03:03]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광주를 방문 무릎을 꿇으며 지지를 호소하면서 “광주와 호남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면 대선불출마는 물론 전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한 뒤 “호남을 볼모로 기득권을 지키려는 세력”이라고 국민의당을 폄하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광주시민이 내린 결론은 국민의당을 통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광주 풍암호수 공원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천정배 후보  

 

선거일을 3일 남겨둔 10일 천정배 공동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풍암호수 공원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우리 호남의 많은 분들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가지고는 안 되겠다. 너희들 당 만들어라! 그렇게 호남의 민심이 명령해서 그 호남의 명령에 따라서 만든 당이 우리 국민의당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천정배 대표는 또 호남주도 정권교체에 대해 “우리 호남에는 새누리당 정권, 특권세력과는 함께 못살겠다. 상생의 시대를 열고 정권교체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진 분들이 다 모여 사는 곳이다.”고 자랑하고,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특정지역의 패권주의 세력에 속하지 않은 지역은 크고 작은 차별을 당하고 있다. 그래서 호남이 주도 한다는 이야기는 이 패권을 타파하는데 우리 호남이 앞장서자는 이야기인 것이지 다른 지역보다 더 특혜를 받자는 뜻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천 대표는 “새누리당의 시대를 마감하고 상생의 시대를 여는 것은 대한민국의 과제다. 우리 호남의 정치력을 복원하는 것은 호남 스스로를 위한 과제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우리 스스로를 구하고 나라를 구하는 자구구국의 길을 가자고 말씀 드리는 것이다.”라고 국민의당 지지가 곧 자구구국의 길임을 천명했다.

 

 그리고 천 대표는 또 “우리 호남이 경제적인 낙후에서 벗어나려면 로봇산업,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등 4차 산업을 우리가 먼저 선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우리 스스로 호남사람들이 노력도 해야 하지만 정치적 뒷받침을 받을 수 있는 강력한 호남정치가 복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호남에서 힘을 주셔야만 호남주도 정권교체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우리 호남에서 광주에서 전남에서 전북에서 28석의 국회의원 의석을 모조리 다 우리 국민의당이 석권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는 “저는 호남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지만 우리 호남만 잘사는 나라로 만들 생각이 없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그런 상생의 나라, 대동의 세상을 가겠다는 게 우리의 꿈이고 호남사람들의 꿈 아니냐”고 질문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남에서 압승하고 수도권에서도 우리가 많은 의석을 받아서 앞으로 1년 8개월 뒤에 반드시 호남주도 정권교체의 길을 열고 상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천정배 대표는 집중유세를 마친  이날 오후 수도권 지원유세를 위해 급히 상경했으며 선거일 이틀을 남긴 월요일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강행군 유세를 할 예정이다.

 

11일 오전 8시 중랑갑(민병록 후보)을 시작으로 성북갑(도천수 후보), 성북을(김인원 후보), 은평을(고연호 후보) 인천 부평갑(문병호 후보), 강서병(김성호 후보), 영등포을(김종구 후보), 동작을(장진영 후보), 관악갑(김성식 후보). 관악을(이행자 후보), 군포합동지원유세, 평택을(이계안 후보) 등을 다니며 쉴틈없는 막판 유세전을 펼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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