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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5일부터 ‘고로쇠수액’ 본격 채취

광양 백운산 등 주요 산지서 채취…239만ℓ 68억 원 소득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1/14 [01:29]

전남도, 15일부터 ‘고로쇠수액’ 본격 채취

광양 백운산 등 주요 산지서 채취…239만ℓ 68억 원 소득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5/01/14 [01:29]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전라남도는 순천, 광양, 담양, 곡성, 구례, 보성, 화순, 장성 등 도내 주요 산지에서 15일부터 고로쇠수액 채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로쇠나무는 그동안 소득조림과 숲 가꾸기 등을 통해 2만 2천ha, 76만여 그루를 조성, 관리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고로쇠수액 채취를 보통 1월 중반부터 시작해 3월 말에 마무리한다. 특히 올해는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밤 기온 영하 3~4도․ 낮기온 영상 10도․일교차 13도 이상) 날씨가 온난해 양질의 고로쇠수액이 많이 생산될 전망이다.

순천 조계산, 광양 백운산, 구례 지리산, 장성 백암산 등 전라남도 주요 고로쇠수액 채취 지역에서는 약 17만 그루의 고로쇠나무에서 239만여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수익은 6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지나친 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고로쇠수액 생산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고로쇠수액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채취 현장과 판매장 현장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고로쇠수액은 조림 후 20~30년이 지난 나무에서 생산돼 농한기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숲속의 전남으로 조성하는 산림자원이 20~30년 뒤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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