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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뉴스,'한국 사제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확산'

박정권 '박근혜 사퇴 요구하면 종북 딱지'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3/12/02 [15:04]

중국판뉴스,'한국 사제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확산'

박정권 '박근혜 사퇴 요구하면 종북 딱지'

이형주 기자 | 입력 : 2013/12/02 [15:04]

[민족/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 이형주기자] 미, 영, 불을 넘어 중국의 언론까지 박근혜의 부정당선과 종북몰이에 대한 비판에 가세하고 나서 전 지구촌이 한국의 부정선거와 종북몰이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나서는 형국이 됐다.
 
아시아주교회의연합(FABC)의 요청에 의해 1979년에 설립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가톨릭 매체인 아시아가톨릭뉴스(UCAN)가 발행하는 인터넷 매체인 ‘가톨릭뉴스 중국(天亞社, UCAN China)’이 ‘神父團體要求南韓總統辭職事件繼續發酵-한국 사제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사건 계속 확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28일 보도하고 나섰다.

특히 이 기사는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이하 정상추)’가 CNN에 iReport에 올려 세계적인 뉴스 토론 사이트인 ‘토픽스’에 정식으로 채택된 기사, 'Tables Turn Against S. Korean Pres. Park As Reputable Catholic Priests Demand Her Resignation-저명한 가톨릭 사제들이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요구하며 박대통령에 불리하게 사태 진전'과 <아주신문>(아시아 뉴스의 중국식 한자표현)의 기사, 'Government brands pro-democracy priest as "enemy" of the nation-한국정부, 민주화 운동 신부를 국가의 '적'으로 몰아'를 편집하여 작성한 기사로 한국의 부정선거를 알리는 <정상추>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의 정의구현 사제단이 지난 22일 특별 미사를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통해 당선되었으므로 대통령으로서의 정통성을 상실한 것이라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는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박근혜의 사퇴를 요구한 것이었다고 소개한 뒤 ‘이 조직적인 행동이 박근혜를 겨누고 있고 빠른 시일 안에 기타 종교와 사회운동단체 역시 공개적으로 그녀의 하야를 공개 요구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다른 외신들이 정의구현사제단을 소개할 때 빼놓지 않고 소개하는 ‘정의구현 사제단이 1974년 현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의 독재 정권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전하며 ‘이 사제단은 한국의 지난 40년 역사에서 인권, 민주 및 언론자유를 쟁취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많은 신부들이 정의를 위해 신체적으로, 즉 감옥에 가거나 박해를 받는 고통을 당하였다’고 소개했다.

이 사제단이 성명을 발표한 뒤 ‘보수우익단체들, 심지어는 청와대까지 성명을 발표, 이 신부들이 부당하게 정치에 간여한다거나 그들을 “종북”으로 몰아부쳤다’고 전한 이 기사는 <미국 유선 TV 뉴스>(CNN의 중국식 한자표현)의 정상추 기사를 인용하여 ‘박근혜 정부는 그 어떤 대중적 저명인사든 선거부정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면 모두 다 “종북”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퇴요구에 대해 박근혜가 직접 나서 ‘사회분열을 기도하는 어떤 시도나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동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새누리당은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그들을 한국의 적으로 규정하는 전국적 시위를 거행할 것을 호소했다’고 전한 이 기사는 한국의 성당에 보수 우익단체가 공격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의해 저지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정상추(번역 및 감수: SeungHee Lee)가 번역한 UCAN China에 올려진 기사의 전문 번역이다.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dCiOio

神父團體要求南韓總統辭職事件繼續發酵

한국 사제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사건 계속 확산


南韓全州教區的天主教司鐸正義協會十一月廿二日,在西南部群山市舉行了一台特別彌撒,約四百名神父及教友參加。他們的意向是要求總統朴槿惠辭職,聲稱她透過選舉舞弊當選,嚴重損害她身為總統的合法性。

한국 전주교구의 정의구현 사제단이 11월 22일 군산시에서 거행한 특별미사에 약 400명의 신부들과 성도들이 참여하였다. 그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통해 당선되었으며 그리하여 그의 대통령으로서의 정통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據《美國有線電視新聞網》報道,這是自去年十二月大選以來,首次有團體公開要求總統辭職。消息人士相信,這祗是針對她的有組織行動的開始,很快有其他宗教及社會運動團體也會公開要求她下台。

<미국 유선 TV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2월 대선 이래 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의 공개 사퇴를 요구한 것이다. 소식통은 이것이 조직적인 행동으로 박근혜를 직접 겨누고 있고 또한 빠른 시일 안에 기타 종교와 사회운동단체 역시 공개적으로 그녀의 하야를 공개 요구할 것이라 믿고 있다.

自選舉以後,越來多證據顯示,一些國家機構,例如情報單位及軍方的網上作戰指揮部,曾經干預選舉,使得執政黨候選人朴槿惠勝出。

대선이후 일부 국가기관, 즉 정보기관 및 국군사이버 부대의 지휘부 등이 선거에 간여하여 집권당 후보 박근혜의 승리를 이끌어 냈다는 증거가 날이 갈수록 드러나고 있다.

儘管證據充分,但是反對黨領袖及公民團體至今祇促請當局徹查事件,以及要求總統作出道歉。朴槿惠已否認曾涉嫌的罪行、或曾從有利於她的非法選舉運動中獲得任何益處。

증거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야당 당수와 시민단체에선 당국의 철저한 사건조사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박근혜는 이미 선거운동 중에 어떠한 이익을 보지 않았다고 범죄 혐의를 부인하였다.

天主教司鐸正義協會於一九七四年成立時,是為了對抗現任總統的父親朴正熙當年的獨裁統紿。在南韓過去四十年歷史中,這個團體在爭取人權、民主及言論自由上肩負重要角色。很多神父為了伸張正義而受到身體的傷害、入獄及折磨。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은 1974년 현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의 독재 정권에 대항하기 위해 성립되었다. 이 사제단은 한국의 지난 40년 역사에서 인권, 민주 및 언론자유를 쟁취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많은 신부들이 정의를 위해 신체적으로, 즉 감옥에 가거나 박해를 받는 고통을 당하였다. 

在該協會要求總統辭職後,極右翼保守勢力、甚至青瓦台的總統府隨即發表聲明,指責這些神父不適當地干預政治,並指責他們是北韓的同情者。

이 사제단이 대통령 사퇴를 요구한 후 보수우익단체들, 심지어는 청와대까지 성명을 발표, 이 신부들이 부당하게 정치에 간여한다거나 그들을 “종북”으로 몰아부쳤다.

《美國有線電視新聞網》指出,朴槿惠政府採用這種政治策略,是預料中事,因為任何公眾知名人物公開指責選舉舞弊,都會被扣上北韓同情者的帽子。

<미국 유선 TV 뉴스>는 박근혜 정부는 그 어떤 대중적 저명인사든 선거부정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면 모두 다 “종북”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社會運動活躍人士、宗教領袖、詩人、學者、作家及任何有平台宣揚真理的人,都會受到朴槿惠政府及受到朴槿惠控制的主要傳媒機構的攻擊。

시민운동가, 종교지도자, 시인, 학자, 작가나 진실을 외치는 그 어떤 사람도 박근혜 정부와 그들이 장악한 언론에 의해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據《亞洲新聞》報道,就在司鐸正義協會成員朴昌信(Park Chang-shin)神父於廿二日發表了呼籲總統辭職的聲明後,國家檢察局宣布對這位神父進行調查。

<아주신문> 보도에 따르면 정의구현 사제단의 박창신 신부가 22일 대통령 사퇴 성명을 발표한 후 검찰이 이 신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朴槿惠廿五日說,她不會容忍任何企圖造成社會分裂,損害民族團結的事情。而她所屬的新國家黨呼籲在首爾的明洞主教座堂前,對南韓的敵人作全國示威。

박근혜는 25일 사회분열을 기도하는 어떤 시도나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동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거기다가 그녀가 소속된 정당인 새누리당은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그들을 한국의 적으로 규정하는 전국적 시위를 거행할 것을 호소하였다.

朴神父接受傳媒訪問自辯說:「我在軍隊服役。我是這個國家的公民。我希望韓國成為一個好的國家,一個我們一起工作和蓬勃的國家。」

박창신 신부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군대를 갔다 온 사람이다. 나는 이 나라의 국민이며,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길 소망하고 있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활기찬 국가를 만드는데 노력해왔다”고 말하였다.

他的立場獲得一些人支持。《韓聯社》一篇社論提出:為甚麼政府沒有回答神父直接和具體的指控。他作了四十分鐘的發言,但他們祇集中在最後兩項。質疑他是可以,但其餘的講話也應予以考慮。他的發言提及選舉舞弊及情報單位協助選舉。

그의 입장은 어느 정도 지지를 받고 있다.<한국연합통신>은 사설에서 지적하였다. 왜 정부는 신부의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이의에 대답을 하지 않는가? 그의 40분 발언 중 최후의 2분에만 집중했다. 그를 의심하는 건 괜찮지만, 그의 나머지 발언에 대해서는 고려해 봐야 한다. 그의 발언은 부정선거와 정보기관의 선거개입을 문제 삼은 것이다.

十一月廿七日,約七百名韓國退伍軍人協會的成員在幾個小時的抗議後,強行進入教堂。警察攔住了他們,然後將教堂團團包圍住。

11월 27일, 약 700명의 한국퇴역군인단체들 회원들이 몇시간의 시위 후 성당에의 진입을 강행하였으나 경찰에 저지된 그들은 성당 주변을 에워싸기도 했다.

首爾總主教廉洙政對事件回應說:「我們基督徒不能扮演比拉多的角色,洗手了事……我們必須參與政治,但教會司鐸的角色不是直接干預政治結構和社會生活的組織。」

서울대교구의 염수정 주교는 이 사건에 대해 "우리 기독교인은 빌라도의 역할을 하면 안된다, 자기 손만 깨끗이 씻는.. 우리는 반드시 정치에 참여해야 하지만, 사제단이 직접 정치에 간여하고 정치체제와 사회생활의 조직에 간여하는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 라고 말했다.

他說,因此,「神父必須三思而後行」。「我們應該走在真理、共同利益、和平共處的道路上,我們應尋求修和、理解、寬恕和愛」。그가 말하길, 

"그래서..신부는 깊게 생각하고 행동에 임해야한다. 우리들은 반드시 진리를 향해, 공동이익을 위해, 평화와 함께 하는 길로 가야만 한다. 우리는 화해와 수양, 진리, 용서와 사랑을 탐구 해야만 한다."

【完】來源:《CNN》及《亞洲新聞》,天亞社編譯

출처: <씨엔엔>과 <아주신문>, 천아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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