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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사건을 모르는 시민,학생에게

"우리나라가 미국이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

이재철 기고 | 기사입력 2007/01/02 [16:09]

줄기세포 사건을 모르는 시민,학생에게

"우리나라가 미국이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

이재철 기고 | 입력 : 2007/01/02 [16:09]
플러스코리아 신문사 관계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반년 전 경에 친구의 집요한 권유로 황박사 신문사 까페 등에 친구이름으로 처음 갔어요. 평생 공부라면 질린 사람인데 이 공부는 정말 많이 하였어요. 그런데 또 불교방송 보라고 하도 하길래 불교를 안 믿어서 안본다고 하였읍니다. 그때 그 친구가 니가 좋아하는 배금자변호사 얼굴이나 감상하라면서 배금자변호사 나온다 해서 보았어요.그래서 나도 무엇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할려고 하였어요. 그래서 제가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각 중요한 분들께 글을 썼어요. 제 친구가 이런 편지글도 실어준다고 하였어요.

저와 아내 , 저를 설득한 저의 친구와 친구 부인, 저의 단골 손님 학생. 총 5명이 처음 불교 방송 나온 직후 수십 차례 거쳐서 다시 고쳐 만들다가 아예 남의 글을 따오는 게 낫다고 보아서 다시 고쳐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조그만 수선집 겸 학생 교복 맞추는 제가 무슨 컴퓨터 자판인들 잘 치겠어요? 제 단골 손님 학생이 글도 잘 쓰고 자판도 빠르고 받아쓰기도 다 고쳐주었어요. 글 잘쓰는 양반들이야 우스운 글일지 몰라도 5명이 몇날 며칠 밤세워 만든 글이어요. 꼭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실어주세요. 나중에 서울 올라가면 치수 재어 직원들 바지 하나 정도는 맞추어 드릴께요.(직원이 너무 많으면 좀 단가가 낮은 걸로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사랑하는 시민, 학생 여러분께 드립니다 

▲지난 1월 촛불시위때.사진=당시 동료 하재석기자 촬영     © 플러스코리아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학생 여러분들이 존경하던 황우석박사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얼마나 상처가 크시며 배신감 또한 얼마나 크십니까?. 그래서 ‘황’자만 들어도 질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이렇게 분개하고 배신감에 떨고 있던 지난 1년 동안 여러분의 부모님들은 우리나라 재산인 체세포배아복제 줄기세포특허를 지키려는 노력으로 집회도하고 여기 저기 쫓아다니느라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어떤 이는 음독을 시도하고 어떤 이는 특허 수호해달라며 분신 자결하였다는 것을 아십니까?

황우석박사는 무엇을 사기 쳤을까요?

2005년도 논문의 체세포배아복제 줄기세포 2번에서 11번까지가 다 거짓입니다. 2004년 논문의 1번을 포함해 총 11개 중 10개니까 엄청난 숫자입니다.

2004년에 특허 낸 1번 줄기세포는 지금 논란 중에 있지만 점점 많은 과학자들이 용기를 내어 서울대 조사위의 결과에 대해 불복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해외에 계시는 우리 동포 과학도들은 처음부터 서울대 조사위의 결과에 불복하여 지속적으로 반기를 들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쥐 죽은 듯 조용하며 모두 사기꾼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국내의 과학계에서 말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2005년의 줄기세포는 왜 이렇게 엉망이 되어버렸을까요?

줄기세포는 2004년에 1번 줄기세포로 이미 특허를 신청하여두었습니다. 2005년의 줄기세포는 특허와는 상관없이 환자에 접목시킨다는 개념과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 수립 확률을 높인다는데 의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2005년 줄기세포를 실제 거의 다 키운 상태에서 죽어버린 사건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기록에 의하면 황우석박사가 새튼에게 메일로 죽었다는 사실을 보냅니다. 거기에 대한 답으로 새튼이 이미 키운 것이니까 찍어둔 사진을 보내라고 독촉을 합니다. 그래서 3개를 보냈는데 2005년 논문의 교신저자(제1저자인 황우석박사 다음으로 중요한 자리임)이면서 실제 논문을 썼던 새튼이 세 개를 요리 조리 사진을 바꾸고 늘여서 10개를 논문에 실었습니다. 황우석박사로서는 논문 기한이 3개월 정도 남았지만 미국국립보건원으로부터 지원금을 바랐던 새튼으로서는 논문 발표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논문으로 결국 새튼은 미국국립보건원으로부터 돈을 지원 받았습니다.

이것이 논문조작의 전부입니다.

황우석 박사에게서 새튼의 존재는 대단한 사람이며 힘을 가진 은인이었습니다. 생명공학의 대부인 새튼에게 미움을 받으면 미국의 사이언스에 논문을 실어주지 않기 때문에 쓸개도 빼주어야 할 형편이었습니다. 2004년 특허 낸 1번 줄기세포도 영국의 잡지 네이쳐에서 연구원 난자 문제를 구실삼아 실어주지 않던 것을 새튼이 미국의 사이언스에 실어준 것입니다. 저가 황박사였다해도 그의 독촉을 거절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 여러분들은 과연 얼마나 정직합니까? 여러분들이 만약 대학생이라면 그 중 부정행위 한 번도 않은 학생이 몇 명이나 됩니까? 부정행위는 자발적으로 하지만 황박사 논문조작은 다분히 약소국 학자로 피치 못할 입장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논문의 확률 부풀리기, 약간의 조작 등은 사실 학계의 거의 관행화되다시피 한 일입니다.

그래서 미즈메디 논문의 조작, 문신용 교수 논문, 기타 교수님 논문표절 문제가 항상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학교 학생들이 부정행위하는 것이 어느 정도 알면서 묵인되다시피 한 것과 같습니다. 새튼이 황우석박사의 기술을 빼가서 특허내기 위해 우리나라에 전세기를 타고 올 때 생명공학도 뿐만 아니라 미국의 특허 전문가를 데리고 왔다는 것을 이번 불교방송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와서 지속적으로 2004년 1번 줄기세포의 특허 지분 50%를 요구하고 세계줄기세포허브 소장을 자신이 맡겠다는 것과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요구 등 전부 YTN 등의 뉴스에 나온 것입니다.

그의 줄기찬 독촉에 황박사는 그를 달래느라 황박사의 고유한 배반포 수립 기술(쥐어짜기 기술포함)을 전수하기위해 박을순 연구원을 비롯한 세 명의 연구원을 보내 원숭이 복제를 성공하게 하였습니다. 황박사님인들 자신만 가진 노하우를 가르쳐주고 싶었겠습니까? 약자의 설움 아닙니까?

우리나라가 미국이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전국 수의대 총학생 회장들의 기자회견. 이자리에서 서울대 총장에게 황 교수 징계 철회 진정문을 보냈다.     © 플러스코리아

황우석박사를 brother라 부르던 그의 이면의 다른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황우석박사의 제자들이 황박사를 “아버지”라 불렀던 것 아십니까? 자신의 강연비, 책 출간하여 받은 돈 등으로 제자들 장학금 준 것, 일본에 유학 가 있을 때도 은혜 입은 축산업자가 집에 남은 황박사 가족에게 생활비 댄 점. . . . 그리고 황박사가 교수직 파면 당하였을 때 서울대의 엄청난 회유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황박사를 따라나선 것 아실 것입니다.

그런 황우석박사를 검찰은 왜 사기꾼이라 하였습니까?

1999년-2005년까지 정부로부터 받은 164억원(거의 건축공사에 쓰임)이 완전무결 하였습니다. 그래서 검찰이 발표한 것은 수사대상도 아닌 지원비 가지고 한 것입니다. 황박사가 돈세탁한 적 있는 것 맞습니다. 새튼이 논문 실어주는 댓가로 돈을 요구하였으며 이런 것은 미국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 지원금가지고 돈 세탁하여 보냈으리라 봅니다. 광웃병 내성소 만들고도 이익을 축산업자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 8000억원의 특허 내지 않았으며 미국에서 1조원(1999년-2005년 정부로부터 받은 164억원의 60배가 넘는 돈임) 과 노벨상을 제시하면서 미국인으로 스카웃하려 하였을 때 “과학은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습니다”라고 거절하였을 때 그는 이미 미국의 눈에 가시가 되었습니다.

저 같은 이야 자식의 앞날을 위해 이런 글도 쓴다하지만 자식도 없는 스님들조차도 국익을 지키고자 동분서주 하는 것 아십니까? 2006년 3월 1일을 과학독립의 날로 선언하여 33인(대부분 교수님으로 구성됨)이 선언서 낭독한 것 아십니까? KBS 추적60분 ‘새튼은 특허를 노렸나?(가제)’의 제작에 이어 이번에는 줄기세포 특허를 지키고자 불교계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하여 불교방송을 통해 국민계몽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재산은 저와 같은 중년의 재산이 아니라 앞으로 실용화하였을 때 (여러분이 성인이 되었을 때) 받을 여러분들의 재산입니다.

오늘날의 시대는 잘난 몇 명이 국가 전체를 먹여 살려야 하는 시대입니다. 취업 때문에 시간 쪼개면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것 압니다. 그러나 잠시만이라도 시간을 내어 우리 애국과학자와 그가 국가에 바친 특허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있는 국가 돈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가지고자 아둥바둥 거리지만 실제 이렇게 부를 창출하는 사람이 있어야 함께 덜 경쟁하고 편하게 더 많이 나누어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합니다. 조금의 시간만 내어 관심가져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청합니다. 실용화하면 받을 연간 300조(우리나라 1년 예산의 2배)이상은 여러분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받을 돈입니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것은 모순 그 자체 아닙니까? 제 말이 전부 거짓인가 한 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눈을 뜨고 귀를 열고 진실을 알고자 노력한다면 아직 33평 전세아파트가 전 재산인 황우석 박사님이 얼마나 청빈한 제자를 사랑한 교육공무원이며 또한 국가를 사랑한 과학자였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줄기세포 특허를 수호하자면 1번 줄기세포를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재검증하여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가 맞음을 입증하고 재연하여 새로운 줄기세포를 수립, 제시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황박사에게 줄기세포 수립할 수 있는 재연이 기회를 드려야합니다.

특허 관련한 1번 줄기세포에 대해 처녀생식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서정선 교수(서울대 의대)와 , 박세필 교수( 마리아의료재단 생명공학연구소), 정형민 교수(포천중문의대)가 이미 NT-1이 처녀생식일 가능성을 부정한 바 있으며, 또한 처녀생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호세 시벨리 박사에 의해 이미 검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심지어 서울대조사위원장을 맡았던 정명희교수 조차도 처녀생식 발언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철회한 바 있습니다.

서울대 조사위는.

1) 48개 DNA 중에서 40개가 일치한다면서 처녀 생식으로 수립된 줄기세포라 하였으며,

2) 이유진이 미성숙난자로 만든 처녀생식으로 수립된 줄기세포라 하였습니다.

1) 항에 대해서 24개의 DNA 가 일치하면 처녀생식이고 48개가 일치하면 체세포배아복제 줄기세포인데 40개가 일치한다는 것은 숫자상으로도 48에 더 가까우며 8개에서도 작지만 나름대로 피크가 다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인검사에서 부계유전자가 발현되어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로 보아야합니다. 서울대는 억지로 처녀생식으로 몰기위해 각인검사결과를 의도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8개의 피크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은 것은 줄기세포는 암세포로 안정적이지 못한 세포여서 변이가 생긴다고 학계에 보고되었습니다. 그래서 만들고 시간이 경과하여 생긴 변이라고 봅니다.

2)항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서울대의 발표를 뒤집어 박을순이 수립한 줄기세포라 하였으며 박을순은 성숙난자로 줄기세포를 만들었지 미성숙난자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서울대가 미성숙 난자로 만들었다고 발표한 것은 부계유전자가 나온 것을 의식하여서입니다. 미성숙난자일 경우에는 처녀생식이라도 부계유전자가 발현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명에서는 극체를 모두 제거하지 못하여. . .등으로 설명하는데 극체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이미 성숙난자인 것입니다. 그리고 현미경으로 보면서 작업을 하여 극체는 완전히 눈에 잘 보여 (TV에서도 여러 번 보여준 장면임) 쉽게 제거하고 수립할 수 있습니다. 국민이 무식하다고 생각해 억지 발표를 하였습니다.

서울대 발표의 부당함을 안 뜻있는 의사나 과학자들이 줄기세포에 대해 끊임없이 가르쳤고 지지자들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서울대는 황우석교수님의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를 검증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며 황우석교수님은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재검증 받기를 희망합니다.

**특허수호에 대한 글 알리는 매체

시민단체(민초리) : http://www.minchori.com
인터넷신문사(플러스코리아) : http://www.pluskorea.net

2007년에는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학점 받기를 바라며 체세포배아복제 줄기세포 진실규명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이 사태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 지지자가 황우석 교수님께 쓴 편지글을 인용합니다.

황우석 교수님께 드리는 글
원본기사:http://pluskorea.net/sub_read.html?uid=1766&section=section57

평소 교수님을 존경하여 교수님께서 TV 나오셔서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에 대해 설명하실 때는 저도 나름대로 공부 하던 중이었는데 지난해 11월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거짓말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교수님은 완전한 사기꾼으로 몰려있었으며 저 또한 텔레비젼을 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누구의 주장이 옳은가를 알기위해 YTN 등을 실시간으로 보던 중 차츰 음모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튼이 난자문제를 알고 국내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난자윤리문제가 제기되자 2005년 논문의 두 번째로 중요한 교신저자이면서 실제 논문을 전부 쓴 사람이었음에도 수습하고자하는 노력을 전혀 않고 미국으로 가버렸다는 점과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 만드는 과정이 배반포까지는 교수님 팀 그 이후인 계대배양이 미즈메디팀이며 문제는 미즈메디팀의 계대배양에 있다는 이 두 가지 사실만으로도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음모라고 생각되는 점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논문기한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 키우던 줄기세포가 죽었다는 내용을 교수님께서 메일로 새튼에게 알렸습니다. 그런데 새튼이 이미 키운 것이니까 사진 찍어둔 것을 보내라 독촉하여 교수님께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2번에서 11번까지로 사진이 부풀려서 2005년의 논문에 올려 졌으며 줄기세포를 키우지 못한 상태에서 논문이 미리 나와서 논문조작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수님이었다 해도 영국의 네이처에서는 실어주지 않던 2004년 1번 줄기세포 논문을 미국의 사이언스에 싣게 해준 힘을 가진 그러면서 도움까지 준 새튼의 독촉을 감히 거절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새튼은 조작되었다는 2005년 논문의 댓가로 미국국립보건원으로 부터 지원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2005년의 잘못된 논문을 꼬투리 잡아 교수님을 논문 조작범 및 사기꾼 등으로 몰면서 특허 관련한 2004년 1번 줄기세포까지 처녀생식이라면서 특허를 넘기려고 하는 것이야말로 엄청난 음모인 것입니다. 그러나 특허 관련한 1번 줄기세포에 대해 처녀생식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서정선 교수(서울대 의대)와 , 박세필 교수( 마리아의료재단 생명공학연구소), 정형민 교수(포천중문의대)가 이미 NT-1이 처녀생식일 가능성을 부정한 바 있으며, 또한 처녀생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호세 시벨리 박사에 의해 이미 검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심지어 서울대조사위원장을 맡았던 정명희교수 조차도 처녀생식 발언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철회한 바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과학 분야이면서 제2의 산업혁명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부(우리국가 1년 예산의 두 배에 해당하는 연간 300조 이상)를 창출하는 초를 다투는 이 분야에 대해 무지한 전 국민을 상대로 가르쳐야했으며 정부로부터 돈도 지원 받아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에서는 ‘1+1=2’가 되지만 실제 인간사에서는 '1+1+알파=2'가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 문제의 알파인 지원금을 가지고 횡령 등으로 몰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교수님은 연구에만 몰두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한 신 개척 분야의 1인자로 누가 대신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연구의 많은 부분을 연구원에게 맡기고 국민계몽을 위해 텔레비젼에 나와서 설명도 하시고 후원하겠다는 기업이 있으면 그런 곳에도 관심을 가졌으리라 봅니다. 그렇게 하여 세계줄기세포허브까지 세우게 된 것이라 봅니다. 그런 바쁜 교수님의 입장을 최대한 이용하여 음모는 진행된 것입니다. 연구실의 원숭이 떼죽음이나 교수님께서 만들었다고 미국으로 보낸 줄기세포는 수정란 줄기세포로 밝혀지고 2005년 1월 31일 교수님 몰래 미즈메디 병원에서 새튼에게 교수님이 만든 2개의 줄기세포를 보낸 기록이 있다는 것 등 전부 수사해 보아야 할 부분이라 봅니다. 세상에는 약간의 티가 있어도 덮고 가야하는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 세계줄기세포 허브가 만들어졌고 교수님께서 후속 논문도 준비하는 중인데 국익을 위해서라도 덮고 넘어가야했을 문제를 MBC가 터뜨렸다고 봅니다. 우리 국민 대다수는 덮고 가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검찰발표도 나기 전에 서울대에서 교수직파면이라는 기가 막힌 인사를 단행하였으며 사기꾼으로 몰기위해 연구비 수사를 감행하였으나 꼬투리가 잡히질 않자 수사대상도 아닌 지원금 수사까지 하면서 국민들이 사기꾼이라 생각하게끔 교묘하게 발표를 하였습니다.

진실을 몰랐다면 저도 편하게 제 일상에만 전념하며 행복하게 보냈을 1년을 금방이라도 구속시킬 듯한 기세로 나오는 엄청난 거대세력에 대한 분노로 치를 떨며 교수님의 구속을 막아야겠다는 일념으로 동분서주하느라 바빴습니다. 바꿔진 줄기세포를 수사해달라는 교수님 요청에 대해 미즈메디병원을 폐쇄한 것이 아니라 전격적으로 서울대 수의대를 폐쇄하여 연구를 못하게 하는 등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에 대한 분노는 저의 수면을 방해하여 불면으로 몇 달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생 략

이렇게 분통함에 울며 지낸 것이 어디 저 뿐이겠습니까?

음독자살을 시도한 이재용씨, 2005년 2월4일 새벽에 특허 지켜달라며 분신자결한 정해준 열사님, 수많은 난자기증자들, 73일에 이르는 혹독한 검찰 수사 중에 매일 지방에서 KTX 타고 상경하여 촛불을 밤새 밝히다가 돌아가 생업에 임했던 사람들 등, 교수님도 이런 지지자들이 있어 검찰청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을 참으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생 략

제가 황우석 교수님을 가까이에서 뵌 적은 없었습니다. 교수님 3차 재판에 참석하여 뒷모습만 보긴 하였습니다. 카더라 통신(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는 소문)은 믿을 수 없어서 제 스스로 교수님 의중을 알고 싶어서 참석하였습니다. 1번 줄기세포 검증을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재확인 받고 싶어 하셨으며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는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님 말씀을 통해 1번 줄기세포 특허수호에 대한 애착과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 수립에 대한 확신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설사 줄기세포 계대 배양에는 아직 서투르다하실지라도 초기 줄기세포인 배상체까지의 원천기술이 훨씬 더 중요하며 그것이야말로 줄기세포 원천기술이라 봅니다. 그러나 새튼은 서울대 조사위조차도 인정한 황우석 교수님의 배반포까지의 기술을 포함해 줄기세포 전 과정에 대한 특허를 각국에 신청하였습니다. 교수님의 쥐어짜기 기법을 도용하여서요. 특허를 지키기 위해서는 빨리 1번 줄기세포에 대해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재검증 받아 처녀생식줄기세포가 아니고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임을 입증해야하며 하루 빨리 교수님이 새로운 줄기세포를 실제 수립하여 제시하여야합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서울대 문신용 교수님이 황교수님의 파면을 거론하면서 1번 줄기세포를 주질 않아서 검증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교수님은 줄기세포 재연의 기회를 박탈당하여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튼이 특허 지분 50%를 요구하였을 때 거부 하시면서 특허지분을 국가에 넘기셨고 교수님이 1999년-2005년까지 국가로 받은 지원금 총액인 164억원(대부분 건축공사비로 쓰임)의 60배가 넘는 1조와 노벨상을 미국이 제의 하였을 때 교수님께서는 "과학은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습니다“라면서 거절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교수님은 우리 국민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몸이 되셨습니다. 민초의 가슴에 희망의 꽃으로 심어졌기 때문입니다.

생 략

우리 선량한 민초는 애국심과 정의감이 있어서 황교수님을 살리겠다고 나섰지만 전혀 예상 하지 못하였던 음모세력의 농간에 의해 엄청난 힘과 돈과 시간을 낭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새튼의 특허강탈 음모와 1번 줄기세포가 황우석교수님 주장대로 체세포배아복제 줄기세포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내용을 담은 추적60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KBS는 아무런 이유 없이 방영을 거부하였으며 이에 1066명의 국민정보공개청구인단이 소송을 제기하였고 100명(현재 106명임)의 국민변호인단이 변론하여 재판을 승소로 이끌었습니다.

생 략

2007년에는 좋은 소식을 기다리면서...

대한민국과 황우석교수님을 사랑하는 한 시민이 드립니다.
boramae 07/01/02 [18:00] 수정 삭제  
  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며 우리가 걸어왔던 진실규명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할수있어 가슴 뭉클합니다,,종교를 떠나서 이념을 떠나서 황우석 박사 죽이기사건의 실체를 벗기기위한 님들이 계시기에 이전쟁은 반드시 대한민국국민들의 승리로 끝날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수많은 강력한 매국국노 세력들과 의 국익수호 전쟁에서 님과 같은 분들의 의기과 정의감이 새로운 분수령이 될것입니다,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국경이있다는 그 말씀 만으로도 이미 그분의 국가관과 민족관을 엿볼수가 있지요..님들이 함께 계시기에 새해가 더욱 기대 됩니다,,건강하시고 새해 뜻하시는 모든것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정정숙 07/01/05 [19:30] 수정 삭제  
  평소 글도 안썼던 분인것 같은 님께서 다른 분들의 도움까지 받아가면서 글을 작성해주신 것 무척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글도 너무너무 알아보기 쉽게 잘쓰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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